의류학회, ‘창립 50돌 기념 학술대회 주최’

5월 22~23일 서울 더 라움·섬유센터 ‘ICCT 2026’
‘The New Fashionscape: Fashion and Gender’ 주제로
패션과 젠더·다양성·포용성·지속가능성·디지털기술 교차하는 新의류·패션연구방향 모색

TIN뉴스 | 기사입력 2026/05/12 [17:21]


한국의류학회(25대 회장 하지수)는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5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서울 더 라움과 섬유센터에서 ‘2026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lothing and Textiles,·이하 ‘ICCT 2026’)’을 개최한다. 

 

한국의류학회는 1976년 창립 이후 50년간 패션마케팅, 패션디자인, 섬유과학, 의복구성, 패션산업 및 교육 분야의 학문적 발전을 선도해 온 국내 대표 학술단체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The New Fashionscape: Fashion and Gender’를 주제로, 패션과 젠더, 다양성, 포용성, 지속가능성, 디지털 기술이 교차하는 새로운 의류·패션 연구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동시에 학회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적 학술 교류의 장으로, 국내외 연구자와 산업계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의류·패션 분야의 현재를 진단하고 향후 50년의 비전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 첫날인 5월 22일 금요일에는 더 라움에서 한국의류학회 50주년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에서는 회장 인사, 축사, 50주년 기념 영상 상영, 학회 미래 비전 발표, 공로상 및 학술상 시상 등이 진행되며, 이어 사전 만찬과 네트워킹 리셉션이 마련된다. 둘째 날인 5월 23일 토요일에는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본 학술대회가 진행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세계적 연구자들이 기조강연자로 참여한다. 

▲앤드루라일리 Andrew Reilly 하와이대학교 교수는 “Critical Gender Issues in Fashion Studies”를 주제로 패션 연구에서의 젠더 이슈를 ▲주디스 바이어 Judith Beyer 독일 AMD Akademie Mode & Design 강사는 “Threads of Resistance: Rethinking Gender-Fluid and Non-Binary Fashion Design”을 통해 젠더 플루이드 및 논바이너리 패션 디자인의 가능성을 논의한다. 

 

▲유니야카와무라Yuniya Kawamura 미국 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 교수는 “The Lolita Subculture: Reclaiming and Celebrating Cute Femininity and Girlie Innocence as Empowerment and Emancipation”을 주제로 하위문화, 여성성, 귀여움, 자기표현의 의미를 다룬 강연을 선보인다.

 

특별 세션에서는 패션 문화와 기술, 섬유과학, 패션교육의 미래를 폭넓게 다룬다. 

▲일본 리츠메이칸대학교의 요코 후지시마 Yoko Fujishima 교수는 일본 패션테크와 생산·소비 구조의 변화에 대해 발표하며, ▲홍콩 폴리테크닉대학교의 키나 인 Kina Yin 강사는 AI와 3D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한 패션디자인 교육 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영국 Rheon Labs의 사라 카멜 Sarah Kamel은 현대 스포츠 의류에서 적응형 동적 소재가 수행하는 역할을 발표한다.

 

학술 프로그램은 기조강연, 특별강연, 출판 워크숍, 대학원생 연구경진대회, 구두발표, 포스터 발표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AI 기반 패션 추천, 생성형 AI와 패션디자인, 디지털 제품 여권, 가상 의복 시뮬레이션, 지속가능 패션, 젠더 다양성, 스마트웨어, 기능성 섬유, 의복압, 소비자 행동 등 최신 연구 주제가 다수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의류학회장 서울대학교 하지수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의류학회 50주년을 기념하는 뜻 깊은 자리이자, 전 세계 20여 개국 200명 이상의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국제 학술 교류의 장”이라며 “패션과 젠더를 중심으로 다양성과 포용, 기술과 지속가능성의 문제를 함께 논의함으로써 의류학의 새로운 학문적·산업적 가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의류학회는 이번 50주년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지난 반세기 동안 축적해 온 학문적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의류·패션·섬유 분야가 나아갈 새로운 연구 방향과 글로벌 협력의 기반을 확장할 계획이다.

 

행사 개요

 

- 행사명: 2026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lothing and Textiles, ICCT 2026

- 주제: The New Fashionscape: Fashion and Gender

- 일시: 2026년 5월 22일 금요일 ~ 5월 23일 토요일

- 장소: 더 라움(5월 22일), 서울 / 섬유센터(5월 23일), 서울 삼성동

- 주최: 한국의류학회

- 공동주최: 서울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 한국다이텍연구원

- 주요 프로그램: 한국의류학회 50주년 기념식, 기조강연, 특별강연, 출판 워크숍, 대학원생 연구경진대회, 구두발표, 포스터 발표, 네트워킹 리셉션

 

김영민 기자 tinnews@tinnews.co.kr

섬유패션산업 발전과 함께하는 경제전문 언론 TIN뉴스 구독신청 >

이 기사를 후원하고 싶습니다.

독자님의 작은 응원이 큰 힘이 됩니다.
후원금은 인터넷 신문사 'TIN뉴스' 발전에 쓰여집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포토뉴스
로라로라, 장원영과 겨울 컬렉션
1/5
광고
주간베스트 TOP10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