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이사장 박영태)은 2024년 섬유 산업 분야 최초로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3년간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 안산시가 함께 노후 시설 개선과 입주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추진한 ‘친환경·신소재 개발 제작 및 마케팅 지원 사업’은 11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제품 개발부터 홍보, 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지원해 참여기업의 제품 완성도를 높이고 신규 판로 확대를 도왔다. 시는 이를 통해 앞으로 약 47억 원 규모의 매출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기업인 ㈜리이스트레이딩(대표 이내표)은 대표적인 성과 사례로 꼽힌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신규 제품군 5종을 개발했고, 국내 최대 섬유 전시회인 ‘2025 프리뷰 인 서울(PIS)’에 참가해 약 6천만 원 이상의 매출 성과를 거뒀다.
안산시는 지난해 참여기업의 높은 만족도와 지원 확대 요구를 반영해 내년 사업 규모를 더 확대할 계획이다. ‘친환경ㆍ신소재 개발 제작 및 마케팅 지원 업’의 기업당 지원금은 1,600만 원으로 늘리고, ‘2026 프리뷰 인 서울(PIS)’에는 4개 부스 규모의 공동관을 조성해 참여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6년도 참여기업 모집은 5월 중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섬유소재연구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산시, 중소기업 수출물류비 지원 나서… 해외진출 부담 완화
한편 안산시는 관내 중소 제조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중소기업 수출물류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최근 글로벌 물류비 상승과 대외 불확실성 확대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의 부담을 줄이고,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관내 중소 제조기업 21개사 안팎이다. 전년도 수출액 2,000만 달러 이하 기업 가운데 안산시에 사업자등록 또는 공장등록을 마치고 지방세를 완납한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안산시는 수출 과정에서 발생한 국내외 운송료 등 물류비의 70%를 기업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2026년 수출 신고 건에 대해서는 소급 적용도 가능하다. 해상과 항공, 육로 운송을 모두 포함해 기업의 실질적인 비용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다만 해외 국가 간 운송료와 관세, 부가세, 창고보관비, 보험비, 무상거래 물류비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같은 수출 건으로 다른 기관의 지원을 받은 경우 중복 지원도 받을 수 없다.
사업은 기업이 물류비를 먼저 집행한 뒤 신청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청 기간은 5월 6일~0일까지이며,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위탁 수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서부권역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담당부서] 안산시 산업지원본부 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031-481-2093)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저작권자 ⓒ TI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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