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브랜드 사장, ‘2년 만에 사임’

캐롤라인 브라운 사장, 3월 말 사임 예정 공표
후임으로 디키즈 글로벌 브랜드 사장 ‘크리스 고블’ 임명

TIN뉴스 | 기사입력 2026/03/12 [14:33]


노스페이스(The North Face)의 글로벌 브랜드 사장인 캐롤라인 브라운(Caroline Brown)이 약 2년 만에 3월 말 사임한다. 브라운 사장은 2024년 노스페이스의 모회사인 VF 코퍼레이션에 합류하여 처음에는 이사회 멤버로 활동하다가 글로벌 경영진의 일원이 되었다. 그녀의 사임은 VF 코퍼레이션이 주최한 시티 글로벌 소비자 및 소매 컨퍼런스에서 공식적으로 발표됐다.

 

VF에 합류하기 전 브라운 사장은 클로즈드 루프 파트너스(Closed Loop Partners)의 전무이사를 역임했으며, 그 이전에는 도나 카란 인터내셔널(Donna Karan International)에서 2년 이상, 캐롤리나 헤레라(Carolina Herrera)에서 4년 이상, 아크리스 미국 법인(Akris US)에서 3년간 CEO를 맡았다.

 

현재 노스페이스는 12월 27일로 마감된 3분기에 8%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위치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VF코퍼레이션의 브래컨 대럴(Bracken Darrell) CEO는 제품 개발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더욱 간소화하는 전략을 지속할 계획이다.

 

브라운 사장 후임으로는 2024년 VF에 합류하여 디키즈(Dickies)의 글로벌 브랜드 사장을 역임했던 크리스 고블(Chris Goble)이 임명됐다. 디키즈가 2025년 11월 블루스타 얼라이언스에 매각된 후, 고블은 VF의 신흥 브랜드 사장을 맡았다.

 

VF에 합류하기 전, 고블은 갭 브랜드의 경영 정상화를 이끌었으며, 북미 사업을 총괄하는 최고 제품 책임자 겸 지역 총괄 매니저를 역임했다.

 

장웅순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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