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사용량 제어운전…에너지 효율화·비용 절감
반월조합은 2024년 6월 14일부터 ‘전력 사용량 제어운전’을 통해 에너지 효율화 및 비용 절감 성과를 내고 있다. 효율적인 폐수처리장 운영을 위해 시간대별(경/중/최대부하) 전력 사용량 제어운전과 주말 수처리 중단 후 송풍량 제어운영으로 월평균 전력 사용량을 10~14% 절감했다.
이는 2024년 10월 전기요금 단가가 9.7% 인상된 것을 감안하더라도 2024년 대비 약 5,060만 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했다. 만약 전기요금 인상이 없었다면 연간 약 2억5,000만 원 절감했을 것으로 추산된다. 또한 수처리 공정 최적화를 위해 순환 시스템을 구축, 부하량을 감소시켜 약품 사용량을 줄이고 처리효율을 극대화했다.
2024~2025년 2년 연속 ‘중소기업중앙회-한국전력공사 뿌리(기업)조합 에너지 효율화 지원 사업(뿌리기업 대상)’을 통해 수변전실 변압기 구매비용 80%를 지원 받아 조합의 35년 이상 경과한 노후화된 수변전실 변압기 4대를 전면 교체했다. 그 결과, 전력사고 사전 예방 및 고효율 변압기 사용으로 전력손실을 줄여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경기도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사업’을 통해 ERP 개발과 회계프로그램을 교체·연동함으로써 디지털 전환과 지능형 그룹웨어와 연계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반월조합은 올해도 조합 예산을 최대한 절약하고 진행할 수 있는 각종 지원 사업을 적극 검토하고 참여해 원가절감을 실현할 계획이다.
‘뿌리산업 특화단지 선도형 지원 사업’ 2차년도 수행 상반기 노후 탈수기 총 6대 교체 및 내년까지 폭기조 효율 개선
반월조합은 올해도 ‘뿌리산업 특화단지 선도형 지원 사업’ 2차년도 사업을 이어간다. 동 선도형 지원 사업은 2025~2027년까지 3년간 총 사업비 48억 원 중 30억 원을 국비와 시/도비로 지원받아 공용활용시설 구축과 공동혁신활동을 수행 중이다.
앞서 지원 사업 첫 해인 1차년도(2025년)에는 ‘공동활용시설 구축 사업’으로 전면 교체 예정인 노후된 탈수기 6대 중 2대와 기반 부대시설을 신규로 교체했다. 2차년도인 올해 상반기 내 나머지 4대 중 3대로 축소해 총 5대의 신형 탈수기와 기반 부대설비 전체를 신형화하는 사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어 하반기부터는 탈수시설 개선에 따른 슬러지 처리원가 절감은 물론 내년 3차년도(2027년) 개선 계획을 1년 이상 앞당겨 조기에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월조합은 지난해 1차년도 공동방지시설 내 32년 경과한 탈수시설을 교체했다. 이는 탈수시설 효율적 운영과 노후화된 여과포 고정식 필터 프레스의 농축 슬러지 처리 능력 저하, 함수율 증가로 인해 처리 원가 상승 문제를 개선, 안정적인 공정 운영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탈수기 교체로 유지보수비 절감과 잦은 유지보수에 따른 노동력의 효율성 증대 및 노동 피로감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전자동 탈리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적인 인력 배치가 가능해졌다. 이는 향후 이업종 폐수 수탁처리를 대비한 기본 능력 확보 차원에서도 의미가 크다.
이와 함께 함수율 개선으로 다양하고 안정적인 슬러지 처리처 확보는 물론 탈수 슬러지 케이크 발생량이 줄면서 운반/처리비용도 감소됐다.
아울러 올해부터 내년까지 ‘폭기조 효율 개선사업’을 집중 추진한다. 이는 노후 탈수기 교체 사업과 더불어 공동방지시설 처리효율 향상과 처리원가를 절감할 수 있는 조합의 중장기적 효율 개선 사업의 중요한 다른 한 축으로서, 폭기조의 생물학적 처리시스템 개선을 통해 화학적 처리 의존도를 낮춰 폐수처리 약품비용을 절감하고 나아가 이업종 폐수까지 연계 처리하여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전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반월조합은 지난해 이업종 2개사와 별도 계약을 통해 폐수를 처리해 수익 사업을 진행 중이며, 아울러 폭기조 효율 개선 사업이 완료되면 이업종 연계 처리에 안정성을 높여 수익사업을 극대화하는 데 더욱 매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합원사 경쟁력 제고 위한 혁신활동 전개
이어 공동혁신활동 일환으로 조합원사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부천대학교와 인력양성 사업을 진행해 맞춤형 교육 과정 개발과 교육 인프라 구축 등의 혁신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반월조합은 부천대학교 섬유패션비즈니스학과와 2022년 6월 업무협약 체결 이후 올해 졸업 예정자 9명, 2학생 10명, 그리고 입학생으로 조합사 4개사 지원을 받아 총 9명 재직근로자가 입학할 예정이다. 입학금과 등록금은 모두 전액 장학금 제도를 통해 지급되며, 장학금(반월조합 50%, 부천대학교 40%, 한국섬유산업연합회 10% )은 전액 100% 지급된다.
한국섬유소재연구원과는 친환경 시제품 제작, 친환경 인증 취득, 바이어 맞춤형 컨설팅 및 마케팅 공동 전시 등 혁신 활동을,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는 ‘디지털 기반 저탄소화 공정혁신 기반 구축’ 등 3개 분야 세부사업을 진행했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저작권자 ⓒ TI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섬유패션산업 발전과 함께하는 경제전문 언론 TIN뉴스 구독신청 >
이 기사를 후원하고 싶습니다.독자님의 작은 응원이 큰 힘이 됩니다.후원금은 인터넷 신문사 'TIN뉴스' 발전에 쓰여집니다. ![]()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