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섬유 수출, ‘전년대비 14.5% 급감’

베트남·중국 등 연휴로 수요국 생산가동 중단 영향
5대 유망소비재 ‘패션의류’, 4개월 연속 플러스 신장

TIN뉴스 | 기사입력 2026/03/02 [11:51]


산업통상부가 공개한 ‘2026년 2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2월 섬유류 수출은 전년 대비 14.5% 감소한 6억9,000만 달러에 그쳤다. 근래 1년(2025년 2월~2026년 2월) 수출액 중 최저치다. 같은 기간 10월(-16.9%)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감소율을 기록했다. 이러한 급격한 감소는 베트남(뗏)과 중국(춘절) 등 연휴에 따른 수요국의 생산 공장 가동 중단 때문이다.

 

특히 2월 1~25일까지 7억6,000만 달러 무역적자를 기록했다.

섬유류 수출액은 5억8,1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1.6% 감소했다. 세부품목별로는 ▲섬유사,  6,000만 달러로 2.2% 감소 ▲섬유직물, 2억5,300만 달러로 19.2% 감소 ▲섬유제품은 2억100만 달러로 2.5% 감소했다.

 

주요 수출 국가별로는 ▲아세안, 18.1% 감소한 1억7,000만 달러 ▲미국, 10.5% 감소한 8,000만 달러 ▲중국은 16.8% 감소한 7,000만 달러에 그쳤다.

 

같은 기간 섬유류 수입액은 13억4,1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0.9% 증가했다.

세부품목별로는 ▲섬유사는 1억100만 달러로 15.9% 감소한 반면 ▲섬유직물 1억4,300만 달러로 11.4% 증가 ▲섬유제품은 10억8,400만 달러로 14.9% 증가했다. 

 

또한 1월 1일~2월 25일까지 섬유 누적 수출액은 13억4,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2.4% 감소했다. 같은 기간 누적 수입액은 29억 원으로 5.4% 증가해 총 무역적자액은 15억5,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5대 유망 소비재 중 하나인 ‘패션의류’ 수출액은 1억7,3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 소폭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이후 4개월 연속 증가세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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