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학섬유협회(이하 화섬협회)는 2월 27일 더플라자 호텔에서 ‘2026년도 제1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부터 회장직을 수행해 온 ㈜휴비스 김석현 대표가 재추대돼 연임이 확정됐다.
화섬협회는 2001년부터 외부 인사가 상근 회장을 맡아왔다. 그러다 2023년부터는 화섬업계의 공동 발전을 위해 회원사들이 1년 단위로 회장사를 맡는 순환 체제로 전환하면서 효성티앤씨(김치형 대표), 도레이첨단소재(전해상 대표), 휴비스(김석현 대표) 순으로 회장직을 수행해 왔다. 이번 연임은 순환 체제 도입 이후 첫 사례다.
김석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내외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업계의 결속과 경쟁력 강화를 강조했다. 김 회장은 “글로벌 경기 둔화와 통상 환경 변화 등으로 산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회원사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업계 공동의 이익을 증진하고, 산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려운 시기인 만큼 협회 역시 조직의 내실을 다지는 한편, 회원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핵심 과제에 선택과 집중을 해 나가겠다”며 “아울러 대정부 협력 채널을 더욱 고도화해 업계 현안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가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끝으로 “회원사와의 소통을 한층 강화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업계의 단합을 당부했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저작권자 ⓒ TI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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