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7일 출판기념회를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세대교체의 상징’으로 주목받고 있는 전 후보는 2월 25일(수) 오전 강남구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등록 직후 그는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실에서 국정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좌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1번지 강남의 자부심과 품격을 한 단계 더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강남은 이미 완성된 도시가 아니라 다음 단계로 나아가야 할 시점”이라며 “이제는 관리의 대상이 아니라, 어떤 산업을 키우고 어떤 삶의 수준을 만들어낼 것인지까지 설계하는 단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 후보는 “강남에는 이미 로봇 테스트베드와 디지털 산업 기반이 구축되어 있다”며 “이를 단순한 실증에 머물게 하지 않고, 창업과 투자, 글로벌 기업이 연결되는 산업 생태계로 확장해 강남을 ‘로봇·AI 산업의 중심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또한 “성장과 속도만으로는 도시의 경쟁력이 완성되지 않는다”며 “배려와 질서가 살아 있는 공동체, 삶의 완성도가 높은 도시가 진정한 글로벌 도시의 기준”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강남의 대표 현안으로 꼽히는 구청사 이전 문제에 대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행정의 신뢰와 도시의 효율성을 위해 청사 이전을 책임 있게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전 후보는 “노화는 잘살고 못살고를 떠나 모든 가정이 마주하는 문제”라며 “강남에 사는 어르신들이 존엄을 지키며 편안하게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강남형 노인요양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단순한 시설 확충이 아니라, 가족의 돌봄 부담과 효의 문제까지 함께 해결하는 도시의 기본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전 후보는 “강남의 다음 10년을 책임 있게 설계하겠다”며 “구체적인 공약은 3월 중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미래 산업 전략과 도시 재정비, 삶의 품격을 아우르는 종합 전략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전선영 후보는 대통령비서실에서 정책을 조율한 경험과 대학에서 미래 세대를 길러온 기반, 그리고 복지재단 이사장으로 조직과 예산을 책임져 온 현장 중심 리더십을 바탕으로 도시의 성장과 삶의 질을 함께 설계하는, ‘품격’을 기준으로 강남의 다음 10년을 설계할 수 있는 리더십을 강조하고 있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저작권자 ⓒ TI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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