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이 서울 동대문에서 봉제조합과 K-패션 전초기지를 만들기로 합의했다. 최병오 회장이 1982년 동대문 의류상가로 출발한 동대문 출신 창업가로 유명한 패션기업가답게 역발상으로, 동대문에서 K-패션 전초기지를 삼기로 했다.
최 회장은 2월 12일 서울 창신동 의류제조공동인프라를 만났다. 이날 노양호 패션봉제산업연합회 회장, 박건우 동대문의류패션협회 회장, 최상진 한국봉제산업협회 회장 등 지역단체장 및 봉제업체 대표들과 의견을 나누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들 봉제단체장들은 패션그룹형지로 제조공동인프라 활용을 적극 협조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최 회장은 동대문을 중심으로 K-패션을 만들고 나아가 서울시 전역 봉제인들과 최고의 협력 인프라를 만들어가자고 화답했다.
최 회장은 "봉제는 우리 섬유패션산업의 근간이자 산업 경쟁력을 지탱하는 핵심 기반이라며, 1980~1990년대 스피드와 품질에 일본인들이 놀래던 제조시스템이 되어 있었다면서 형지와 조합장들이 의기투합해 최고의 의류제조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을 다짐했고, 실제로 그렇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 창신의류제조공동인프라는 국내 봉제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6년 2월 정부, 국회, 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최 회장이 중심이 되어 조성한 소공인 특화 지원공간으로, 개소 10주년을 맞이했다.
장유리 기자 tinnews@tinnews.co.kr <저작권자 ⓒ TI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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