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섬유산지 대구, 中하드쉘 시장 공략

2025년 中하드쉘 의류시장 약 6조 원·연평균 18.5% 성장률
내년 3월 4~6일 ‘PID 2026’ 축적 노하우와 혁신기술 역량 제시

TIN뉴스 | 기사입력 2025/12/11 [10:47]

 

KOTRA의 최신 중국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중국의 아웃도어 패션과 방수방풍 아웃도어 재킷(하드쉘)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KOTRA 중국 선양무역관은 2025년 추산 중국 하드쉘 의류 시장 규모는 287억 위안(5조9,639억 원)으로 연평균 18.5%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중국 아웃도어 의류시장은 2019년 539억 위안(11조2,004억 원) 규모에서 2024년 1,027억 위안(21조3,411억 원)까지 증가하며, 13.8% 성장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소비자는 하드쉘(방풍·방수 기능을 갖춘 야외 활동용 의류 재킷 및 하의 통칭) 선택 시 기능성, 디자인, 브랜드 가치, 친환경, 가성비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98%의 소비자가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은 기능성으로, 기본적인 방수·투습률 외에도 경량성, 휴대 용이성, 내구성, 스마트 온도 조정 등의 추가적인 기능에도 관심이 있었다. 이어 색상과 핏, 디테일한 디자인 요소 역시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며, 친환경 소재 사용과 지속가능한 생산 과정 역시 제품 선택의 요소로 부상했다.

 

해당 보고서는 중국의 3,4선 도시의 고급 소비 증가 추세와 중국 정부의 빙설경제 진흥으로 앞으로도 고기능성 아웃도어 하드쉘 재킷, 애슬레저 등 스포츠 패션시장이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겨울 스포츠가 일상화되면서 기능성 하드쉘 의류의 인기가 중국 동북지역을 중심으로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한국 기업 역시 기능성 하드쉘 제품을 중심으로 중국 시장 공략법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내년(2026년) 3월 4~6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2026 PID)’에는 폭발하는 중국 아웃도어 시장 공략을 위해 한국을 대표하는 기능성 섬유소재 리더들이 하드쉘 분야에서 축적된 노하우와 혁신 기술 역량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을 넘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기능성 섬유 전문기업들이 타깃 시장에 맞춰 최적화된 성능과 디자인, 가격대의 기능성 하드쉘 섬유소재들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먼저 ㈜대현에프시(대표 조상형)는 계열사 ㈜부성티에프시와 함께 아웃도어 용품 및 어패럴, 타이어코드 용도의 섬유소재 분야에서 글로벌 1위를 자부하는 첨단 섬유소재기업이다. 고기능성, 경량성, 극도의 내구성을 갖춘 소재들을 무수염색, 단일 소재 사용 등 실질적인 친환경 공정기술을 적용한 혁신적인 아이템들을 선보이고 있다.

 

원창머티리얼㈜(대표 채영백·채애정)은 명실상부 글로벌 고기능성 섬유 분야 선도 기업으로 세계 기능성 섬유시장의 트렌드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특히 최근 성장하는 중국 아웃도어 패션과 하드쉘 의류를 위한 방수, 방풍 원단은 이 회사의 전문 분야다. 방수, 발수, 방풍 등의 성능과 내구성에 대한 숙련된 기술력과 함께 리사이클 나일론, 생분해성 원단, 바이오 필름, C0 PFC Free 발수제 등의 새로운 친환경 소재와 기술을 접목한 원단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티엔아이(대표 신종배)는 아웃도어, 스포츠, 데일리웨어 등의 기능성 원단과 산업용 원단을 전문 생산하는 기업이다. 오랜 기간 축적된 기술적 노하우에 기반한 최상의 품질에, 최근 GRS, OEK-TEX 인증 획득으로 지속가능성을 강화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양방향 스트레치 원단에 기능성 멤브레인 본딩 제품, BCI 코튼과 GRS 인증 재활용 나일론을 사용한 아웃쉘 원단 등의 고성능과 안정성을 갖춘 신규 컬렉션들로 글로벌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의 공급자로서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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