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회장 이성근)는 12월 3일 부산패션비즈센터 컨벤션홀에서 ‘제21회 부산 섬유·패션·봉제 정책포럼’을 열고, 부산 제조업의 재도약을 위한 AI 기반 첨단화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포럼에는 부산광역시·부산상공회의소·지역 기업인·산·학·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산업의 미래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올해 포럼은 ‘AI 시대, 부산 섬유·패션·봉제산업 첨단화 전략’을 주제로 글로벌 환경 변화 속에서 부산 제조업이 경쟁력을 회복하고 지속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전략을 심도 있게 다뤘다.
이성근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섬유는 실과 실이 정교하게 엮일수록 강해지듯 산업 역시 변화의 흐름 속에서 더 단단해질 수 있다”며 “첨단화는 거창한 기술이 아니라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정책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기일수록 산업의 ‘탄탄한 연결’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축사에서 “산업계의 열정과 노력이 이어진다면 반드시 ‘된다, 더 잘된다’는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며 지역 산업계의 도전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산광역시 주관 유공자 포상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종사자들이 공식적으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장학재단 후원으로 지역 업계 근로자 자녀에게 총 1,5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참석자들은 “장기적 산업 성장의 핵심은 인재”라며 이번 장학금 전달의 의미를 높게 평가했다.
특별강연에서는 퓨처웨이브 변형균 대표가 ‘AI 시대, 부산 섬유·패션·봉제산업 첨단화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변 대표는 “AI가 산업 전반의 경쟁 구도를 빠르게 바꾸고 있으며, 부산은 지금 변곡점에 서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글로벌 경쟁 환경에 맞춘 ‘부산형 AI 첨단화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성근 회장은 “부산은 제조와 물류를 동시에 갖춘 드문 패션 도시”라며 “AI 첨단화는 부산이 글로벌 무대에서 다시 도약할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제시된 전략을 산업 현장에 적극 적용해 지역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저작권자 ⓒ TI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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