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링 의류의 선구자 고어가 40년 만에 고어웨어 의류 사업을 접는다. 고어는 장기적인 전망에 대한 신중한 고려와 심층 분석 끝에 경제적 압박을 이유로 내년부로 고어웨어(Gorewear) 의류 라인 정리를 결정했다.
WL 고어 앤 어소시에이츠(WL Gore & Associates)는 “40년 넘게 고어웨어 사이클과 의류 사업을 운영하는 것을 종료할 예정이지만, 현재 1만2,0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매출이 48억 달러(2024년)에 달하는 회사의 광범위한 섬유 사업에서 상대적으로 그 비중이 작다”고 밝혔다.
고어 바이크웨어는 1985년 최초의 방수 및 방풍 고어텍스 사이클링 재킷을 출시하며, 설립된 이후 2018년 고어 러닝웨어와 합병, 고어웨어가 되기 전까지 수년 동안 자전거 의류 시장에서 큰 이름을 올렸다.
독일 자전거 산업 간행물 velobiz.de 보도에 따르면 고어웨어 의류 라인 주문은 내년 3월 31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웹사이트는 주문 처리와 기존 재고 판매를 위해 온라인 상태로 유지된다.
WL 고어 앤 어소시에이츠는 성명을 통해 “고어의 패브릭 사업부는 40년 이상의 헌신과 노력 끝에 고어웨어 의류, 사이클링 및 러닝 사업을 폐쇄하기로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 최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경쟁이 치열한 환경에서 계속하기 어렵게 만드는 심각한 어려움에 직면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우리는 2026년 3월 31일까지 비즈니스 파트너의 약속을 존중하면서 직원을 지원하고 원활한 전환을 보장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잊을 수 없는 여행이었고 지금까지 가장 위대한 여정 중 하나였다”고 덧붙였다.
장웅순 기자 tinnews@tinnews.co.kr <저작권자 ⓒ TI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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