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국가고객만족도 12년 연속 1위

2014년 신설된 아웃도어의류 부문에서 독주체제 굳건
기대수준·인지품질·인지가치·충성도 등 높은 점수 획득

TIN뉴스 | 기사입력 2025/09/18 [10:08]

▲ 하이브리드 경량 패딩 ‘부베 후디 재킷’을 착장컷(노스페이스 홍보대사 차은우)  © TIN뉴스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가 전개하는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2025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아웃도어의류 부문 1위를 차지하며 12년 연속 정상 자리를 지켰다.

 

NCSI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지수로 소비자의 기대 수준, 인지 품질, 충성도 등을 종합 평가한다. 노스페이스는 아웃도어 의류 부문이 신설된 2014년부터 단 한 차례도 1위를 내주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멈추지 않는 탐험(Never Stop Exploring)’을 내세운 브랜드 철학과 혁신적 제품력, 고객중심 경영이 장기 독주의 비결로 꼽힌다.

 

노스페이스는 자체 개발한 인공 충전재 ‘에코로프트(ECOLOFT)’를 적용한 하이브리드 경량 패딩 ‘부베 후디 재킷’, 글로벌 엘리트 선수단의 테스트를 거쳐 개발된 고기능성 트레일 러닝화 ‘벡티브 엔듀리스 4’ 등 차별화된 히트 상품을 지속 선보이고 있다.

 

브랜드 영향력은 제품을 넘어 아웃도어·스포츠 문화 확산으로 이어지고 있다. ‘노스페이스 100 강원’은 올해 10회째를 맞았으며, 오는 9월에는 ‘노스페이스컵 전국 스포츠클라이밍대회’가 29회째 열린다.

 

또 2005년 창단한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은 국내 최초 민간 탐험·스포츠 선수 지원 조직으로, 올해도 김지섭(트레일 러닝), 이승훈(프리스타일 스키), 서채현(스포츠클라이밍) 등 세계대회 우승 소식을 잇따라 전하며 주목받았다.

 

성가은 영원아웃도어 사장은 “국제 공신력을 인정받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12년 연속 1위를 지킨 것은 고객들이 보내주신 신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아웃도어 활동에서 더 큰 만족과 성취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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