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앤풍, ‘英 이너웨어 브랜드 인수’

“혁신 가속화 및 글로벌 제품 전문성 확장 발판 마련”
오르섬, 리앤풍 유럽에 편입…기존 CEO 지휘 아래 사업 영속성 유지

TIN뉴스 | 기사입력 2025/08/01 [09:04]

 

 

다국적 공급망 솔루션 기업 리앤풍(Li & Fung)이 양말, 속옷, 라운지웨어 분야의 영국 선도 기업인 오르섬(Orrsum)을 인수한다. 1998년에 설립된 오르섬은 전 세계 5,000개 이상의 소매점에 연간 5천만 켤레 이상의 양말을 공급하고 있으며, 심도 있는 제품 전문성, 민첩한 개발 모델, 그리고 탄탄한 고객 파트너십으로 정평이 나 있다.

 

리앤풍 데스탄 베즈멘(Destan Bezmen) 유럽 사장은 “이번 인수는 당사의 성장전략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발걸음이며, 오르섬의 업계 선도적 역량과 제품 개발 역량을 우리의 디지털 인프라, 글로벌 사업 영역과 결합해 수요가 높은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고객 서비스를 확대하며, 모든 시장에서 더욱 빠르고 유연한 실행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르섬 윌리엄 오르(William Orr) CEO 역시 “리앤풍에 합류하게 된 것은 우리에겐 중요한 이정표이며, 리앤풍의 글로벌 플랫폼과 첨단기술을 활용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며, 고객과 파트너에게 새로운 성장 기회를 열어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오르섬은 리앤풍 유럽의 일부로 운영되며, 윌리엄 오르 CEO의 지휘 아래 사업 연속성을 유지하고, 리앤풍의 글로벌 플랫폼과 원활하게 통합될 예정이다. 아울러 리앤풍의 AI 기반 디지털 인프라와 40개국에 걸친 소싱 네트워크를 활용해 공급망 민첩성을 강화하고 시장 출시 속도를 개선, 새로운 지역과 채널로 확장할 계획이다.

 

한편 리앤풍의 이번 인수는 10년 만이며, 2020년 민영화 이후 처음이다. 이는 확장 가능한 제품 범위, 디지털 통합, 탄력적인 공급망 솔루션에 중점을 둔 플랫폼 기반 성장에 대한 회사의 전략적 전환을 반영한다.

 

리앤펑 그룹 조셉 피(Joseph Phi) CEO는 “앞으로 우리의 성장은 체계적인 유기적 확장과 선별적인 인수를 통해 더욱 가속화될 것이며, 이를 통해 플랫폼을 강화하고 업계 리더십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인수는 제품 전문화 확대를 통해 우리의 새로운 모멘텀을 보여주는 것이며, 기술 기반의 탄력적이고 고객 중심적인 글로벌 공급망을 활용하고 있습다”고 덧붙였다.

 

리앤풍은 보도 자료를 통해 “양사는 함께 점점 더 복잡해지는 글로벌 무역 환경에서 부문별 우수성을 확대하고 혁신을 주도하며, 향상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장웅순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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