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스포츠웨어 시장 점유율 상승 전망

오리지널스·퍼포먼스 슈즈 강세 지속…나이키는 혁신 둔화로 하락세

TIN뉴스 | 기사입력 2025/07/31 [21:33]

▲ 시장조사기관 글로벌데이터(GlobalData)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스포츠웨어 시장에서 아디다스가 2025년에도 점유율을 확대하며 나이키와의 격차를 좁힐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 TIN뉴스

 

글로벌 스포츠웨어 시장에서 아디다스가 2025년에도 점유율을 확대하며 나이키와의 격차를 좁힐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시장조사기관 글로벌데이터(GlobalData)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경제 불확실성과 소비자들의 ‘가치 중심 소비’ 성향이 브랜드 간 격차를 더욱 부각시키는 가운데, 아디다스는 트렌드 대응력과 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인기 지속…성능화 부문도 강세

글로벌데이터의 의류 분석가 톰 류보예비치(Tom Ljubojevic)는 “가성비와 트렌드 감각을 갖춘 브랜드가 시장 주도권을 쥘 것”이라며, “아디다스는 오리지널스 라인의 지속적인 인기와 퍼포먼스 슈즈의 성공에 힘입어 2025년 점유율이 0.1%p 상승한 1.9%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뉴발란스(New Balance)와 스케쳐스(Skechers) 역시 스타일과 실용성, 유명 인사와의 협업 효과에 힘입어 점유율 상승이 예상된다.

나이키, 점유율 0.3%p 하락 전망…“혁신과 스타일 경쟁력 약화”

반면, 글로벌 1위 브랜드 나이키는 0.3%p 하락한 2.6%의 점유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류보예비치는 “나이키의 혁신 속도 둔화와 스타일 경쟁력 약화가 주된 요인”이라며, “특히 기대를 모았던 나이키X스킴스(Nike x SKIMS) 협업 프로젝트가 연기되면서 브랜드 입지 회복에도 제동이 걸렸다”고 분석했다.

다만 그는 “나이키는 퍼포먼스 부문 강화와 선수 중심 전략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중장기적으로는 성장 회복을 노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웅순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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