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웨어 시장에서 아디다스가 2025년에도 점유율을 확대하며 나이키와의 격차를 좁힐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시장조사기관 글로벌데이터(GlobalData)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경제 불확실성과 소비자들의 ‘가치 중심 소비’ 성향이 브랜드 간 격차를 더욱 부각시키는 가운데, 아디다스는 트렌드 대응력과 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인기 지속…성능화 부문도 강세 글로벌데이터의 의류 분석가 톰 류보예비치(Tom Ljubojevic)는 “가성비와 트렌드 감각을 갖춘 브랜드가 시장 주도권을 쥘 것”이라며, “아디다스는 오리지널스 라인의 지속적인 인기와 퍼포먼스 슈즈의 성공에 힘입어 2025년 점유율이 0.1%p 상승한 1.9%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뉴발란스(New Balance)와 스케쳐스(Skechers) 역시 스타일과 실용성, 유명 인사와의 협업 효과에 힘입어 점유율 상승이 예상된다. 나이키, 점유율 0.3%p 하락 전망…“혁신과 스타일 경쟁력 약화” 반면, 글로벌 1위 브랜드 나이키는 0.3%p 하락한 2.6%의 점유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류보예비치는 “나이키의 혁신 속도 둔화와 스타일 경쟁력 약화가 주된 요인”이라며, “특히 기대를 모았던 나이키X스킴스(Nike x SKIMS) 협업 프로젝트가 연기되면서 브랜드 입지 회복에도 제동이 걸렸다”고 분석했다. 다만 그는 “나이키는 퍼포먼스 부문 강화와 선수 중심 전략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중장기적으로는 성장 회복을 노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웅순 기자 tinnews@tinnews.co.kr <저작권자 ⓒ TI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섬유패션산업 발전과 함께하는 경제전문 언론 TIN뉴스 구독신청 >
이 기사를 후원하고 싶습니다.독자님의 작은 응원이 큰 힘이 됩니다.후원금은 인터넷 신문사 'TIN뉴스' 발전에 쓰여집니다. ![]()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