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강금실 前 장관과 정책 협력 논의

간담회 열고 현장 목소리 전달…섬유패션 경쟁력 강화 위한 관심과 지원 요청
국방섬유 국산화, 뿌리산업 예산 확대, K-섬유패션 마케팅 지원 등 현안 설명
강 前 장관, “관련 제도 및 법률 개선 등 다각적인 정책 연계 방안 고민하겠다”

TIN뉴스 | 기사입력 2025/07/25 [18:29]

▲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최병오 회장과 강금실 前 법무부장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TIN뉴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최병오, 이하 ‘섬산련’)는 7월 24일 오전 11시 강금실 前 법무부장관과 간담회를 열고 ▲국방섬유 국산화 ▲ 뿌리산업 지원확대 ▲K-섬유패션 마케팅 지원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협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섬산련 최병오 회장과 주소령 부회장을 비롯해 강금실 前 장관이 소속된 법무법인(유) 원의 이유정 대표가 함께 동석해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섬유패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섬산련은 국방섬유의 국산화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며, ”군피복류는 군인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필수 보급품임에도 예산 제약 등으로 중국산 저가 소재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하며, “미국과 일본처럼 군피복류의 자국 내 생산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어 염색가공 등 섬유 분야 6개 품목이 포함된 뿌리산업에 대해 국가 제조업 경쟁력의 핵심 기반임을 강조하며, “단순한 지정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고도화·심화 발전을 위한 전략적 예산 편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8월 20일(수)~22일(금)까지 서울 코엑스 A·B홀에서 개최 예정인 ‘프리뷰 인 서울(PIS) 2025’를 언급하며, “PIS는 우리 기업들이 해외 바이어와 직접 소통하고 새로운 판로를 모색할 수 있는 전략적 수출 플랫폼”이라며, 정부의 해외 전시 참가, 바이어 유치에 대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 한국섬유산업연합회를 찾은 강금실 前 법무부장관이 최병오 섬산련 회장으로부터 섬유패션산업에 대한 다양한 정책 제안을 듣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TIN뉴스

 

이에 대해 강금실 前 장관은, “국방섬유 국산화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관련 제도 및 법률 개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섬유패션산업은 K-이니셔티브와 K-컬처의 세계 확산을 뒷받침하는 전략 산업”이라며, 다각적인 정책 연계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섬산련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섬유패션산업계의 현안이 정책 결정자들에게 보다 명확히 전달되고, 현장 중심의 산업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국회 및 관계 기관과의 정책 협의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노무현 정부 법무부장관을 역임한 강금실 前 장관은 지난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최근에는 프랑스 특사단장으로 발탁돼 파리를 방문해 대통령실(엘리제궁)과 의회, 재계 인사들을 만나 이재명 대통령의 친서와 한국의 민주주의 회복과 양국의 경제·외교 협력 강화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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