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화가 김승근 개인전이 8월 2일(토)부터 13일까지 서울아산병원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김승근 화백은 27회 개인전과 한국화 시각전(1986 관훈미술관), 대한민국미술대전(1995 국립현대미술관), 대한민국미술축전(2010 킨텍스미술관) 등 국내외에서 350여회 이상의 기획전 및 단체전에 참여한 중견화가다.
전남 장성 출생으로 이대부속고등학교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및 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서울 동북중학교 수석교사로 정년을 마쳤으며, 현재 강동미협 고문, 무진회, 시각과 변화 회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전라남도미술관, 서울아산병원, 전라남도문화재단, 서울 동북중학교 외에 작품들이 다수 소장되어 있다.
작가와의 대담(도슨트)은 8월 13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오프닝 행사는 2일 오후 5시에 진행된다.
花·草·幻·想
바람에 어느새 커진 꽃망울 꽃망울을 재촉하는 시냇물과 송사리 돌 들도 일어나 바람을 즐기고 있다.
꽃잎에 미끄러져 맺힌 물방울 그속에 숨소리를 머금고 있으려나...
둘레 길 수줍은 야생화 담장을 기어 가는 줄기의 잎사귀 창문에 드리워진 풀잎과 벌레의 그림자 바쁘게 오가는 송사리떼 마침내 자리를 벗어나 둥 둥 떠 다닌다.
하나 하나 예쁘다. 이들의 대화가 궁금하다.
나의 작품은 물성이 다른 사물들의 대화이다. 꽃, 잎새, 송사리, 돌, 비정형 기호 등.. 이들은 공존을 통하여 서로 초현실적인 관계를 구성한다.
비구상적 공간을 배경으로 하거나, 때론 옴니버스적 화면을 서로 넘나 들기도 한다. 이들의 대화는 얼마나 소중한가.. 나의 작업은 화초에 대한 환상이다
<작가 작업 노트>
장유리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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