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여 섬유패션인 부산에서 재도약 다짐

2025 섬유패션업계 CEO 포럼 ‘K-섬유패션의 NEXT를 공유하다’ 주제로 성료
7월 2~4일 부산 아난티에서 정우비나 등 24개 기업·협단체 2억 원 이상 후원
홍재성 회장·후안 파레스 부회장 미래시장 주제 이어 혁신·웰니스 고품격 강연
섬산련 회장배 골프대회, 관광 투어, 만찬, 시상식 등 네트워킹 협력의 장 마련

TIN뉴스 | 기사입력 2025/07/14 [16:57]

▲ 7월 2일부터 4일까지 우리나라 수출 전진기지이자 글로벌 허브 도시인 부산의 아난티 앳 부산 코브 호텔에서 “K-섬유패션의 NEXT를 공유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2025 섬유패션업계 CEO 포럼  © TIN뉴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최병오, 이하 섬산련)가 주최하는 ‘2025 섬유패션업계 CEO 포럼’이 7월 2일부터 4일까지 우리나라 수출 전진기지이자 글로벌 허브 도시인 부산의 아난티 앳 부산 코브 호텔에서 “K-섬유패션의 NEXT를 공유하다”라는 주제로 2박 3일간 일정을 소화하며 미래산업 주역으로 도약을 다짐했다.

 

전국 400여 명의 섬유패션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부산에서 개최된 CEO포럼은 지난 2003년 처음 제주에서 개최된 이래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섬유패션 행사로 앞서 '03~'14년 제주, '15~'18년 평창, '19 경주, '22~'23년 제주에서 각각 열린 바 있다.

 

특히 이번 CEO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정우비나, 덕산엔터프라이즈, 세왕섬유에서 1천만 원을 후원하고, 패션그룹형지에서 에스콰이어 가방, 던필드그룹에서 나일론 냉감기능성 티셔츠, 영원아웃도어에서 트래블 파우치 등을 협찬하는 등 24개 섬유패션기업과 협단체에서 2억 원 이상의 후원금과 물품을 지원하며 성대한 행사로 진행됐다.

 

후원기업 및 기관은 패션그룹형지㈜, ㈜영원아웃도어, 덕산엔터프라이즈㈜, ㈜세왕섬유, ㈜정우비나, 던필드그룹, ㈜효성, 디아이동일㈜, ㈜제이에스코퍼레이션, ㈜성광, ㈜영신물산, 삼덕통상㈜, ㈜몬테밀라노, ㈜영풍필텍스, 한솔섬유㈜, 유이샤이닝㈜, ㈜인투잇, ㈜모두의신상, 윤회㈜, KOTITI시험연구원,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한국패션산업협회, (사)한국섬유수출입협회, (사)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등 총 24개다.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대신해 축사를 진행한 섬유탄소나노과 이상헌 과장  © TIN뉴스

 

첫날 개막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대신해 축사를 진행한 섬유탄소나노과 이상헌 과장은 “저 같은 월급쟁이는 퇴근하고 그냥 코드를 뽑아버리면 편하게 잘 수 있는데 여기 계신 CEO 여러분들은 주무실 때도 강연에서 나왔던 그런 불확실성이나 다양한 요소들을 계속 고민하셔야 될 것 같다”며 “근데 적어도 오늘은 코드를 뽑고 편하게 만찬을 즐기시면서 힐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겠다”고 밝혔다.

 

또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홍근 의원(중랑구 을)과 김원이 의원(목포)이 CEO 포럼 개최를 축하하는 축전 영상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박홍근 의원은 “미국의 보호무역과 수입품 보편관세 강화에 대한 대응과 친환경·AI혁신이 요구되는 대변혁의 시기에 우리 섬유패션산업인들이 늘 그래왔듯 위기를 기회 삼아 새로운 비전을 찾고 또 한 번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회에서도 섬유패션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김원이 의원은 “지속가능한 섬유패션산업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인 만큼 이번 포럼이 섬산련이 주도하여 K-패션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고, 경제, 경영, 인문, AI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상생 협력의 가능성을 넓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원이 의원은 앞서 지난 3월 섬산련 최병오 회장, 던필드그룹 서순희 회장, 우성염직 구홍림 대표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고 국방섬유 국산화, 뿌리산업 및 전문 인력양성 지원 방안을 집중 논의하는 등 섬유패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 2025 섬유패션업계 CEO 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는 최병오 한국섬유산업연합호 회장  © TIN뉴스

 

최병오 회장은 폐회사에서 “경총과 중견련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정부 요직에 있는 관계자들을 만나 대화를 나눠보면 소재·부품·장비 산업에 엄연히 섬유도 들어가는데도 그동안 국민들의 삶에 기여를 한 섬유산업을 등한시하는 것을 보고 가슴이 아팠다”며 “섬산련 회장 재임 기간에 그동안 수면 밑에 있던 우리 섬유산업을 수면 위로 올라오게 만드는 게 저와 주소령 부회장의 목표였다”고 밝혔다.

 

이어 “섬유산업을 알리는 마케팅을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절실히 느껴 섬유센터 내 최신 설비를 갖춘 강의실을 마련하고 산업부, 기재부 장관 등을 역임한 분들의 강연을 개최해 섬유산업의 위상을 올리고자 했다”며 “섬유센터 건너편에 있는 무역센터를 보면 그래프가 쭉쭉 올라가는 형상인데 우리 섬유산업이 수출로 이뤄낸 결과물”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섬유산업이 무역센터의 진정한 주인이라고 이제는 어디에서도 자신 있게 이야기 한다”고 전했다.

 

▲ 삼성동 무역센터 전경  © TIN뉴스

 

끝으로 “산이 굴곡이 있는 것처럼 부도로 집이 경매에 넘어가거나 1조 매출을 달성하며 자신감이 충만했던 때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며 “IMF와 펜데믹 같이 위기와 기회의 순간이 끊임없이 찾아오고 있지만 섬유산업은 제가 죽어서도 영원히 망하지 않는 산업”이라며 “지금은 일차원 세계가 아닌 다차원 세계로 AI와 같은 새로운 시대를 잘 받아들이는 2세대 젊은 사람들이 섬유산업의 미래를 계속해서 이끌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이에스코퍼레이션 홍재성 회장

“K-패션의 성장가능성과 글로벌 진출전략” 

 

오너의 가장 큰 덕목은 인재 경영과 양성

“나는 해피니스 비즈니스, 행복 전파자”

 

▲ 2025 섬유패션업계 CEO 포럼 첫번 째 기조강연 제이에스코퍼레이션 홍재성 회장  © TIN뉴스

 

이번 포럼의 개막을 알리는 첫 번째 기조강연은 제이에스코퍼레이션 홍재성 회장이 연사로 나서 “K-패션의 성장가능성과 글로벌 진출전략”이라는 주제로 오랜 기간 쌓여온 글로벌 경영 경험과 교훈을 바탕으로 제조, 유통·브랜드, 인력, AI 분야에서 K-섬유패션기업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이에스코퍼레이션과 약진통상, 그랜드 하얏트 호텔 서울 회장을 맡고 있는 홍재성 회장은 1980년대 초 섬유패션산업에 몸담은 이후 직접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ODM 방식으로 글로벌 명품 브랜드와의 협업을 이끌며 국내 섬유산업의 수출 경쟁력과 위상 제고에 기여해왔 다. 지난해에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제38회 섬유의 날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한 바 있다.

 

홍재성 회장은 먼저 “AI 로보틱스를 동원해서 제조 설비를 고도화를 통한 생산성을 혁신하는 것만이 살 길”이라고 강조하면서 완전 자동화된 삼성전자 스마트폰 생산 라인과 현대자동차 미국 알라바마 무인 공장(HMMA) 조립 라인, 쿠팡의 자동화 물류센터를 영상을 통해 예시로 보여줬다. 또 디자인부터 원단 관리, 재단, 봉제, 포장, 검사 등 의류 생산 프로세스의 스마트 팩토리 도입과 추진 사례에 대해서도 영상과 함께 설명했다.

 

특히 스마트 팩토리를 통해 원단 창고의 재고량을 30%로 감축한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2020년 약진통상 인수 후 업무를 시작할 때의 경험을 예로 들며 “당시 1년에 생산 주기가 3회전 밖에 못해 크게 놀랐고, 또 회사 안 곳곳에 어마어마한 재고가 쌓여있어 List Up 되지 않은 재고가 회사 밖으로 빠지는 부끄러운 일도 많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후 회사가 재고를 갖고 있지 말자는 목표로 현재는 4회전으로 바꾸고 재고는 전부 List Up 하고 있으며, 계약된 수량보다 더 많은 의류를 공급하는 Overship을 4~5% 정도 인정하는 브랜드가 있어 생산 제조 법인이 자율적으로 Overship을 했을 때에는 본사에서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재성 회장은 “중요한 것은 앞으로 살아남으려면 연간 자본을 투입했을 때 회전율을 최소 4회전으로 3개월마다 인풋과 아웃풋이 일어나야 된다”고 강조하며 “궁극적으로는 5회전까지 가야 된다고 생각해 제조업체가 제품 기획부터 생산, 마케팅까지 모든 과정을 주도하는 OMM이 의류에서도 가능한지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면서 직원들과 같이 땀 흘리며 연구하고 있어 향후 좋은 결과가 나오면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스포츠 유니폼 제작 프린트 공정의 전자동화 영상을 통해 지금 현재 의류산업이 전자동으로 오토메이션화 되어가고 있음을 예시로 보여주며 “빠르게 변화하는 속도에 스스로 불안하고 굉장한 긴장감을 느끼고 있다”며 “앞서 시청한 현대자동차라든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에 못지않게 의류산업도 이와 같이 풀 오토메이션화되는 현장을 볼 날이 앞으로 몇 년 남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 2025 섬유패션업계 CEO 포럼 첫번 째 기조강연 제이에스코퍼레이션 홍재성 회장  © TIN뉴스

 

대한민국 섬유패션산업의 현 주소와 관련해서는 마케팅과 브랜드 부분이 취약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글로벌로 나가야 되는데 국내 시장의 스케일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제조 부분이 자동화를 통한 생산성 혁신을 이루어야 된다”고 강조하며 아디다스의 스마트팩토리와 한세실업의 베트남 성공신화 등 주요 브랜드 및 벤더사의 자동화 도입 사례를 예로 들었다.

 

한세실업 TG 법인 1공장의 불량률은 0.01%대로 불량품이 1만 벌 중에 한 벌 꼴에 불과한데 자체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 ‘햄스(HAMS·Hansae Advanced Management System)’를 통해 입고부터 출고까지 자동화를 이룬 결과다.

 

홍재성 회장은 “운송용을 비롯해 건축, 토목용 등 산업용 섬유가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어 첨단 소재로서 우리 시장을 확보하는 것도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섬산련을 주축으로 기업들이 펀딩을 하고 정부 유관 기관에서 지원을 받아 우리 섬유패션산업의 미래인재 양성에 대해 조금 더 포커싱해야 된다”고 제안했다.

 

또 강의를 마무리 하면서 업의 본질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히며 “기업은 일확천금을 노리는 갬블이 아니라 조직원 전원과 식솔까지 포함한 모두가 숟가락을 담그는 커다란 솥단지”라면서 “기업인의 길은 세대를 넘어 백년 기업을 향해서 가는 고행과 대장정의 길”이라고 강조했다.

 

홍재성 회장은 “업무 중에 실수로 회사에 손실을 끼치는 직원에게 잔소리를 꽤 하는 편”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그런 경우 재발 방지를 위해 교육을 통해 문제를 해결을 하지만 크든 작든 간에 밥솥을 깨는 조직원은 무관용의 원칙으로 드러내고 있다”고 밝혔다.

 

또 “오너의 가장 큰 덕목은 인재 경영 그리고 인재 양성에 있다”며 “종업원이 1,500명이 서울에 있고 해외에 5만 명이 있지만 면접을 해보면 다 똑똑하고 좋아서 판단하기 어려워 임원을 제외한 직원들의 경우 자신이 면접을 하지 않는 대신 책임 임원과 인사팀에게 전권을 준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 채용된 직원들의 경우 분기별로 점심 미팅을 하는데 이때 자신의 얘기는 하지 않고 회사에 3개월을 다니면서 느낀 건의 사항과 애로사항 두 가지에 대해 묻는다”면서 “완전히 오픈된 스페이스에서 도시락을 꺼내놓고 2~3시간씩 미팅을 하는데 대단히 경청을 하는 편이고 거기서 옥석을 가릴 수 있는 자신만의 사이트가 있다”며 “미팅이 끝난 후 누구 안 되겠다가 아니고 누구 괜찮은 것 같던데 한 번 좀 키워보자라는 의견을 인사 책임자와 부서 임원에게 전달하는 것이 인사와 관련된 자신만의 테크닉”이라고 강조했다.

 

▲ 2025 섬유패션업계 CEO 포럼 첫번 째 기조강연 제이에스코퍼레이션 홍재성 회장  © TIN뉴스

 

홍재성 회장은 경영 비법에 대해서는 “결벽증에 가까운 원칙에 준한 투명 경영, 정도 경영 밖에 없다”며 스스로도 굉장히 부지런한 사람임을 자신 있게 소개했다.

 

그러면서 “위기 상황에 처한 후배들이 종종 조언을 구할 때마다 사업이 어렵다고 자꾸 얘기하면 오히려 재수가 없으니 어디 가서 말하지 말라”고 하면서 “답은 당신이 다 알고 있으니 혼자 스스로 해결해 볼 것을 권유한다”며 “썰물이 다하면 분명히 밀물이 다시 오는데 지금 썰물이 있어 엄청 힘든데 깃발을 내려서 없으면 정작 밀물이 왔을 때 어떻게 할 것인가 이게 후배들에게 주는 제 나름대로의 격려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자신이 이해하는 업의 본질은 나는 핸드백과 의류를 수출 제조하는 사람이라는 아주 일차원적 정의보다 나는 멋진 핸드백과 의류를 디자인하고 만들어서 많은 사람을 즐겁게 해주는 해피니스 비즈니스 행복 전파자라고 생각하는 것이 스스로의 품격도 높여주고 훨씬 의미가 있는 업의 정의라고 생각한다”며 “기업이야말로 한 인간의 필생의 업”이라고 강조했다.

 


 

국제섬유생산자연맹 후안 파레스 부회장

“유럽 섬유 비즈니스의 미래 비전 

 

지역 내 혁신 허브 만들어 맞춤형 솔루션 제공

지속가능한 새로운 친환경적인 요소 도입해야

 

▲ 2025 섬유패션업계 CEO 포럼 두번 째 기조강연 국제섬유생산자연맹 후안 파레스 부회장  © TIN뉴스

 

두 번째 기조강연은 스페인에서 초청한 국제섬유생산자연맹(ITMF, International Textile Manufacturers Federation) 부회장이자 프레미에르 비죵 전략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후안 파레스 Textil Santanderina 회장이 연사로 나서 “유럽 섬유 비즈니스의 미래 비전”이라는 주제로 변하는 세계 속에 유럽 섬유산업의 현주소를 조명하고 지속가능성, 스마트 워크, 데이터의 자원화 등 기업의 미래전략 수립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파레스 회장은 유럽 섬유산업의 미래 비전과 전략적 방향, 섬유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혁신, 섬유산업의 지속가능성과 글로벌 협력 생태계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유럽 섬유산업의 변화와 전략적 방향 파악,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제품 개발 필요성 인식, 데이터 품질 개선 및 AI 활용한 의사결정 자동화 작업 추진, 젊은 청년들의 참여 기회 확대 및 비전 제시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먼저 친환경 기준에 대해 “유럽은 전 세계 GDP 비중의 18%를 차지하고 있지만 규제 영향력이 굉장히 크고 엄격한 친환경 기준을 가지고 있고,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때문에 원자재 가격 상승이라는 문제를 겪으면서 유럽의 공장 해외 이전이 일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유럽의 섬유산업은 글로벌 변화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산업으로 19만 7천여 개의 기업이 있으며, 이 중 98%가 중소기업들로 직원 수는 약 25명이 되지 않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면서 “주요 도시가 아닌 작은 소도시에 자리를 잡고 있는데 소도시의 인구 가 줄어드는 현상이 나타나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유럽 섬유산업이 미래에 발전을 하기 위해서는 지역 내 혁신 허브를 만들어 고객과 굉장히 가까이 근거리에서 빠르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각각의 개발을 통해 확장성을 더 높여 차세대 인재에게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을 충분히 이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기업 문화라든지 제품 전략 전반에 걸쳐서 지속가능한 새로운 친환경적인 요소를 도입을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2025 섬유패션업계 CEO 포럼 두번 째 기조강연 국제섬유생산자연맹 후안 파레스 부회장  © TIN뉴스

 

또 “섬유산업에서 엔지니어와 테크니션, 디지털 제품 개발에 대한 수요가 굉장히 커지고 있는데 젊은 세대를 보면 섬유산업이 크게 매력적이지 않다고 생각하는 경우들이 있다”면서 “그만큼 인재를 확보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엔지니어라든지 디자이너라든지 데이터 전문가 핵심 인재 확보가 굉장히 시급한데 대부분의 인재 역량 강화 센터들은 이러한 새로운 디지털 수요를 충족할 만한 프로그램을 아직 개발하지도 못한 경우가 많이 있다”고 우려했다.

 

끝으로 “섬유산업은 아주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앞으로 더 많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는 게 사실”이라며 “같이 협업하는 파트너들에게도 계속해서 새로운 미래를 보여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섬유산업끼리 경쟁을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산업과 지금 경쟁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섬유산업의 자긍심을 되찾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알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미래시장(1일차)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에 이어, 혁신(2일차), 웰니스(3일차)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고품격 강연이 이어졌다.

 

포럼 2일차에는 법무법인 율촌의 최준영 수석전문위원과 솔트룩스 이경일 대표이사가 강연자로 나서, 초불확실성 시대에 무엇을 준비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고찰과 함께 기업혁신을 위한 인공지능(AI) 활용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법무법인 율촌 최준영 수석전문위원

“국제질서의 변화와 붕괴,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 

 

섬유패션인들의 경험, 노하우와 시행착오

대한민국 이끌어 나가는 힘 될 수 있다

 

▲ 2025 섬유패션업계 CEO 포럼 2일차 첫번 째 강연 법무법인 율촌의 최준영 수석전문위원  © TIN뉴스

 

법무법인 율촌의 최준영 수석전문위원은 “국제질서의 변화와 붕괴,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우리가 마주한 복합적인 국제 정세 속에서, 우리가 어떤 시각과 전략으로 미래를 준비해야 할지를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준영 수석전문위원은 서울대에서 생태조경학 박사 학위를 박은 후, 정치·경제·환경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울러 해석하는 분석가로 잘 알려져 있으며, 국회입법조사처에서 입법조사 연구관으로 재직했으며, 국가 정책과 국제 이슈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을 해온 전문가다.

 

최준영 위원은 “미국의 지난 100년을 돌이켜 보면 40년마다 나라에 많은 것을 바꾸는 큰 도박을 정기적으로 해왔다”며, “첫 번째 도박은 1930년대 루즈벨트 대통령의 뉴딜 정책으로 정책이 성공하면서 미국은 세계 최강대국이 됐고, 두 번째 도박은 1980년대 레이건 대통령의 냉전 승리로 미국이 세계 최강대국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 번째 도박으로 이번에 다시 트럼프 대통령이 등장을 한 것”이라며 “지난 80년 동안 미국이 제공해 주던 무료 구독 기간이 끝나고 유료 구독 기간이 도래하면서 이제는 서비스를 받고 싶으면 그에 상응하는 돈과 대가를 치러달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이 지금 미국의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첫 번째 공약인 미국을 가장 저렴한 에너지 요금을 가진 나라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강조하고 있다”며 “미국에 가장 저렴한 에너지가 있으니까 전 세계 많은 제조업 업체들이 미국으로 들어와서 좋은 일자리를 만들 거라고 이야기를 한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생각에 가장 적극적으로 호응하고 있는 기업이 대한민국의 현대차 그룹”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산업용 전기 같은 경우 미국 평균보다 루이지애나가 요금이 30% 정도 훨씬 저렴하다”며 “전기를 많이 쓰는 현대제철 같은 경우 2023년에 1조 3천억을 전기 요금으로 냈는데 국내 산업용 전기 요금을 기준으로 하면 루이지애나의 경우 3분의 1 정도 된다”면서 “현대차 그룹이 알뜰하게 대량 구매에 따른 할인 혜택까지 챙기면서 거의 25% 정도 비용으로 전기를 사용할 수 있어 1년에 1조 원씩을 세이브 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고 말했다.

 

최준영 위원은 “어떻게 보면 영원히 대한민국에 있을 것 같은 이런 자동차, 철강, 조선, 화학, 정유 등 전통적으로 강점을 가진 중후장대형 산업마저도 이제 해외로 나갈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 2025 섬유패션업계 CEO 포럼 2일차 첫번 째 강연 법무법인 율촌의 최준영 수석전문위원  © TIN뉴스

 

중국에 대해서는 “가장 큰 고민은 자국민들이 돈을 쓰지 않아 내수가 좋지 않다는 것”이라며 “지금 중국은 1994년쯤에 일본하고 너무나 똑같을 정도로 전형적인 디플레이션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면서 “중국이 과거에 했던 것처럼 잘 넘기고 막강한 경쟁력을 가질지 아니면 위험한 국면으로 돌아갈지 여러 가지 고민이 되는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지만 10년이 지나면 자기들이 전 세계에서 가장 우월한 국가가 될 것이라는 생각도 많이 한다”며 “2030년이 되면 전 세계 제조업 생산 능력의 절반은 중국이 차지하게 될 것”이라며 “한국, 일본, 미국, 독일 네 나라를 합해 봐야 제조업 포션이 25%가 안 돼 중국 입장에서 봤을 때는 경쟁자 중에 하나만 링 밖으로 밀어내버리면 게임이 훨씬 편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중국 입장에서 봤을 때 가장 만만한 나라가 한국이 될 수 있다”며 “어떻게 보면 우리는 향후 5년 동안 중국을 앞서겠다가 아니고 링 밖으로 떨어지지 않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을 해야 될지도 모르겠다”며 “대한민국은 제조업 비중이 25.6%로 국민소득에 비해 높은 편이라 여기서 밀리면 더 이상 만회하기가 힘든 상황”이라고 당부했다.

 

최준영 위원은 “지난 30년 사이에 대한민국이 중진국에서 선진국으로 도약을 할 수 있었던 배경 중에 하나가 대규모 투자를 남들보다 빠르게 했다는 것”이라며 “글로벌 수요를 감당할 만한 대규모 공장을 한국이든 중국, 베트남이든 먼저 짓고 경쟁자가 쫓아오기 전에 가성비 좋은 물건을 시장에 풀어놓아 마켓셰어를 확보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고도화를 시켜 이익률을 계속 끌어올리는 작업을 지난 25년 동안 꾸준하게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이 모델이 잘 작동하는 데에는 전제 조건이 있다”며 “메인드인 코리아나 차이나, 베트남이 찍혀 있던 별 상관없이 팔려나갈 수 있는 즉 세계화 시대에 적합한 가성비가 맞는 모델이어야 한다는 것”이라며 “그런데 불행하게도 이 세계화 모델이 이제 약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 “과거 25년 전에 일본이 보여줬던 모습처럼 많은 기업들이 어렵다 보니 투자를 안 하고 지출과 R&D를 줄이고 모든 게 점점 축소 지향적으로 가고 있다”며 “우리가 익숙하던 시대가 이제 끝나고 새로운 시대에 또 한 번 적응하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해야 된다”면서 “AI와 로봇 그리고 저궤도 위성이라는 새로운 시대에 섬유산업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것이 현재와 같은 위기 상황을 타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산불 피해를 입은 산을 돌이켜 보면 전부 다 까맣게 변해 망했다는 생각이 먼저 들지만 잘 들여다보면 어린 새싹이 돋아나는 새로운 무엇인가를 볼 수가 있다”며 “어디를 보는지에 따라서 우리의 미래는 많이 바뀔 것”이라며 “섬유패션인들이 쌓아온 경험, 노하우와 시행착오 이런 것들이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가는 힘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솔트룩스 이경일 대표

“내 인공지능 사용설명서”

 

협력하고 섞어 사는 인공지능 시대 반드시 올 것

향후 10년 노동 생산성 혁신과 고용 구조 변화

 

▲ 2025 섬유패션업계 CEO 포럼 2일차 두번 째 강연 솔트룩스 이경일 대표  © TIN뉴스


두 번째 강연으로 솔트룩스 이경일 대표가 “내 인공지능 사용설명서”라는 주제로 디지털 전환의 흐름 속에서 최근 산업 전반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인공지능(AI) 시대에 맞는 실용적 해법에 대해 강연했다.

 

이경일 대표는 인하대학교에서 전자재료공학을 전공하고, 스탠퍼드대학교 디자인스쿨 수료 이후 AI 산업의 선도자로서 기술 개발과 함께 정책, 산업 생태계 구축에도 활발히 참여해왔다. 현재는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부회장, 국가기술표준원 산업인공지능포럼 의장을 맡고 있다.

 

이경일 대표는 “AI 에이전트가 도입됐을 때 가장 큰 임팩트를 주는 시장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시장으로 인간이 하는 가장 지적인 산업이나 업무 부분이 가장 먼저 혁신이 일어나고 AI를 통해서 가장 파괴적이 된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이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분야의 경우 2년 전만 하더라도 소프트웨어 개발자 직업이 가장 각광을 받아 코로나 시절만 하더라도 직장 두 번만 옮기면 연봉이 거의 2배에 달할 정도로 개발자가 부족해 미국 정부에서 대학 졸업생들을 교육해 대규모의 개발자를 양성하겠다고 했는데 최근 1년 반 동안에 거의 20만 명의 개발자가 해고가 됐다”고 밝혔다.

 

또 “실리콘 밸리에서 한 주에 만 명이 해고가 됐는데 그저께 또 만 명이 해고되는 등 지난 한 달에만 3만 명 이상의 개발자가 해고됐다”며 “미국 노동청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3년에 미국에서 제일 많이 해고된 사람이 가장 지적인 노동을 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2030년까지 80%의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해고될 것”이라며 “우리나라는 마치 시작이 안 될 것 같지만 이제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와 내년도 신입사원들 취업이 안 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법률 분야도 마찬가지로 지난달에 전 세계 최초로 런던에서 변호사 한 명 없는 로펌이 영국 정부에서 승인을 받았다”며 “인공지능 변호사와 관련돼 있는 법률 시장이 10년도 안 된 6년 사이에 5배 이상으로 어마어마하게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 2025 섬유패션업계 CEO 포럼 2일차 두번 째 강연 솔트룩스 이경일 대표  © TIN뉴스

 

특히 “새로운 섬유나 색깔을 내거나 디자인, 생산 기법을 연구하는 R&D 분야의 경우 앞으로 인공지능으로 완전히 혁신을 할 것”이라며 “문제를 정의한 후 논문을 조사하고 디자인과 실험으로 뭔가를 만들어내 검증하고 결론에 도달한 후 새로운 실험이나 제품을 발명할 준비를 하고 특허를 내거나 혹은 생산 라인에 디세미네이션(Dissemination) 하는 과정 전체도 앞으로 AI 에이전트가 대체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인공지능이 만드는 가장 큰 변화 중에 하나는 직접 노동의 단위 생산을 증가시키는 한계 비용(Marginal Cost)을 제로에 가깝게 만든다는 것”이라며 “인간을 총체적으로 뛰어넘는 AI를 AGI(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라고 하는데 결론적으로 인간 수준의 모든 지능을 가지고 있는 인공지능이라면 자율적 학습, 개념 일반화, 추론과 이해, 과학적 사고, 문제 해결, 의사소통, 자각/자의식, 다중 인지, 윤리/사회성, 반성/성찰, 개성/친밀감, 신체 지능에 이르기까지 인간처럼 할 줄 알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경일 대표는 “우리 사회에서 같이 협력하고 섞어서 사는 인공지능의 시대는 반드시 올 것”이라며 “앞으로 10년 동안 지적 노동 생산성의 혁신이 일어나고 고용 구조도 변화할 것”이라면서 “특히 20년 후에는 65세부터 100세까지 인구가 2배가 되고 18세부터 65세 인구가 지금의 절반으로 줄어들면서 노동과 인구가 없어지는 큰 도전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15~16세기 르네상스 시대에 당시 화가들이 큰 부를 누렸는데 16세기 말~17세기에 사진기가 나오면서 귀족과 왕들이 더 이상 초상화를 그리지 않게 되어 화가들이 가난해졌다”며 “이때 모네가 그린 일출이 사진기로는 담을 수 없는 작품이라며 평단의 관심을 끌며 인상파의 시작이 됐는데 일출을 그리게 된 배경 역시 모네가 자신의 경쟁자인 사진기를 들여다보다 우연히 렌즈를 통해 빛이 들어오는 것이 분산되는 것에서 아이디어를 찾은 것”이라며 “우리 인간은 아름다움을 재정의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

‘느리게 나이드는 마인드셋’ 

 

노화는 내가 더 완성될 수 있는 시기

생각만 바꿔도 7.5년 더 살 수 있다

 

▲ 2025 섬유패션업계 CEO 포럼 3일차 강연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  © TIN뉴스

 

포럼 3일차에는 65세 이상 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명의이자 저속노화 열풍의 주역인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가 ‘느리게 나이드는 마인드셋’을 주제로 삶의 속도를 조절하고 건강하게 나이 들기 위해 노화에 브레이크를 거는 식사·운동·두뇌 관리 전략을 공유했다.

 

정희원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학과에서 석사를 마치고, 카이스트에서 이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을 거쳐서 6월 30일까지 서울 아산병원에서 임상 조교수로 재직하다 7월 1일부터 MBC 표준FM 서울 수도권 지역 95.9 평일 아침 11시 5분부터 12시까지 ‘정희원의 라디오 쉼표’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인생 2막을 열고 있다. 또 최근에는 저속노화 마인드셋(노년내과 의사가 알려주는, 내 몸의 주도권을 되찾고 무너진 삶을 회복하는 법) 저서도 발간했다.

 

정희원 교수는 “자기 돌봄을 통해서 퍼포먼스를 높이고 그 결과로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끼고 그 즐거움으로 스트레스를 줄여주기 때문에 자기 도움이 개선된다”며 “노화는 내가 더 완성될 수 있는 시기, 즐길 수 있는 시기, 잘 먹고 잘 살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만 바꿔도 7.5년은 더 살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사람의 신체 기능, 인지 기능, 사회 기능, 정서 기능을 전부 다 점수화할 경우 30대 중반에 성능이 피크를 치고 그 이후로 1년에 대략 1%씩 내려간다”며 “피크 점수를 100점이라고 했을 때 평균적으로 75점이 되면 노인의 몸이 되고 60점이 되면 간병인이 필요한데 이때부터 길게 보면 한 10년 정도 아픈 노년을 보내게 되는 게 평균적”이라며 “전 세계가 이런 식으로 가게 되면 간병인 부족으로 큰일 날 수 있지만 저속 노화가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2025 섬유패션업계 CEO 포럼 3일차 강연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  © TIN뉴스

 

저속 노화의 전략에 대해 두 가지로 꼽으며 “첫 번째는 공격적인 전략으로 나를 더 성장시키는 방법으로 30대보다 70대에 오히려 내가 100점이 110점이 되는 방법이며, 두 번째는 약간 수비하는 방법으로 1년에 1% 내려가는 게 아니라 0.5%만 고장이 나게 하는 이 두 가지를 더 하면 저속노화 마인드셋이 된다”고 강조했다.

 

정희원 교수는 “사람은 신체 활동(몸 고생), 인지활동(머리 고생), 사회 활동(마음 고생) 세 가지 고생을 하기 싫어한다”며 “특히 우리는 효 문화와 연공제 문화가 있어 나이가 들면 더 편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 편한 게 독이 된다”면서 “젊었을 때 몸과 마음을 너무 써서 그렇게 지쳐 나이가 들어 편하게 살려고 하면 오히려 가속 치매, 가속 노쇠가 온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또 “현대인의 스트레스는 절반이 진짜 스트레스고 나머지 절반은 우리가 생각하는 위너의 삶 즉, 잘 먹고 잘 사는 남들한테 과시하고 또 비교하고 그 결과로 화병 부분만 남아서 그게 스트레스를 준다”며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술을 마시면 스트레스 호르몬 스파이크가 10배까지 올라 만약에 과음하고 자면 잠 안 자는 것과 똑같이 뇌와 몸이 하나도 회복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단은 자신을 챙겨 건강하게 만들고 뇌의 성능을 좋게 만들어 이루고 싶은 거 다 이루고 그 과정에서 도파민을 즐기면 스트레스는 줄어든다”며 “이 사이클 세 가지를 풀 소유하면 100년 동안 굵고 긴 삶을 마음껏 즐길 수가 있다”고 조언했다.

 


 

다양한 관광 투어와 섬산련 회장배 골프대회

네트워킹 통해 지속가능한 소통의 장 마련

 

▲ 2025 섬유패션업계 CEO 포럼 3일차에 진행된 용두산공원과 부산타워 관광 투어  © TIN뉴스

 

 

한편, 포럼 기간 동안 업계를 대표하는 섬유패션인들은 네트워킹을 통해 급변하는 경제통상 환경 속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고민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지혜를 교류하였다.

 

또한, LCT전망대, 아쿠아리움, 아홉산숲, 용두산 공원, 부산타워, 국제시장 방문, 크루즈투어 등 다양한 관광 투어 프로그램과 해운대비치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 섬산련 회장배 골프대회를 통해 지속가능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둘째 날 저녁 환영만찬에는 개그맨 김재욱의 사회로 관광 투어 프로그램(4개 부문)과 섬산련 회장배 골프대회 시상식(9개 부문), 뮤지컬 배우이자 가수 홍지민의 축하공연과 TEX+FA 16기의 ‘한잔해’와 자인 서경훈 팀장(서효석 대표 가족)의 ‘테스형!’ 장기자랑이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행운권 시상에는 갈매기샌드 100개, 몬테밀라노 후원 스카프 100장, 고려은단비타민C 600정 20개, 메디힐 마스크팩 100개, 일신방직 후원 더바디샵 샤워젤&비누 세트 100개, 모두의 신상 후원 목 마사지기 10개, 인투잇 후원 캐시미어 머플러 20개, 영풍필텍스 후원 방풍복 60개, 한국패션협회 후원 갤럭시 버즈3 무선 이어폰 10개, 디아이동일 후원 덴마크 소매 가구 체인 BoConcept 250만 원 상품권 1장, KOTITI시험연구원 후원 맥북 1개가 경품으로 증정됐다.

 

관광 투어 프로그램 상으로 옷을 가장 맵시 있게 차려입은 참가자에게 주는 ▲베스트드레서상(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드라이어) 마스콜란자 윤수아 대표, 대한직물공업협동조합연합회 홍권표 전무 ▲유머와 웃음으로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어준 참가자에게 주는 스마일상(국민관광상품권 30만 원권) 동림유화 정민숙(김태열 전무 가족), 세왕섬유 최재락 회장 ▲딱 붙어 다니는 가족들에게 주는 껌딱지상(핸드메이드 여성코트) 정우비나 오병철 회장 부부, 인천재능대학교 이남식 총장 부부 ▲다른 참가자들을 잘 챙긴 참가자들에게 주는 배려상(하얏트 1박 숙박권) 밀앤아이 명유석 대표, 포스트인터내셔널 박소현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섬산련 회장배 골프대회 상으로 전후반 경기 점수 차이가 가장 큰 참가자에게 주는 천방지축상(골프거리측정기) 에코융합연구원 곽규범 이사장 ▲최다보기상(하얏트 1박 숙박권) 덕성인코 정기훈 대표 ▲최다버디상(하얏트 1박 숙박권) 디케이티앤씨 박명수 대표 ▲CEO포럼 골프대회에서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에게 주는 남달라상(까스텔바작 보스턴백) 던필드그룹 서순희 회장, 한국패션소재협회 이영규 회장(웰크론 회장) ▲니어리스트(타이틀리스트 퍼터) 이화글로텍 엄태일 상무(6.8m), 위드길 김상무 대표(2.5m) ▲롱기스트(드라이버) 한양여자대학교 황정인 교수(170m), 우성에프엔티 구희광 실장(245m) ▲준우승(국민관광상품권 50만 원권) 정우비나 이복화 사장, 경기북부환편공업협동조합 최춘기 이사장 ▲메달리스트(까스텔바작 골프백, 보스턴백) 위드길 박미선(김상무 대표 가족), 명지특수가공 김이진 대표 ▲홀인원(덴마크 소매 가구 체인 BoConcept 250만 원 상품권)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박연주 상무 ▲우승(맥북) 신정 김세중 전무가 각각 수상했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 베스트드레서상 대한직물공업협동조합연합회 홍권표 전무, 마스콜란자 윤수아 대표  © TIN뉴스

 

▲ 유머와 웃음으로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어준 참가자에게 주는 스마일상 세왕섬유 최재락 회장, 동림유화 정민숙(김태열 전무 가족)  © TIN뉴스

 

▲ 딱 붙어 다니는 가족들에게 주는 껌딱지상 인천재능대학교 이남식 총장 부부, 정우비나 오병철 회장 부부  © TIN뉴스

 

▲ 다른 참가자들을 잘 챙긴 참가자들에게 주는 배려상은 밀앤아이 명유석 대표, 포스트인터내셔널 박소현 대표  © TIN뉴스

 

▲ 전후반 경기 점수 차이가 가장 큰 참가자에게 주는 천방지축상 에코융합연구원 곽규범 이사장  © TIN뉴스

 

▲ 최다버디상(하얏트 1박 숙박권) 디케이티앤씨 박명수 대표, 최다보기상(하얏트 1박 숙박권) 덕성인코 정기훈 대표  © TIN뉴스

 

▲ CEO포럼 골프대회에서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에게 주는 남달라상(까스텔바작 보스턴백) 던필드그룹 서순희 회장, 한국패션소재협회 이영규 회장(웰크론 회장)  © TIN뉴스

 

▲ 니어리스트(타이틀리스트 퍼터) 위드길 김상무 대표(2.5m), 이화글로텍 엄태일 상무(6.8m)  © TIN뉴스

 

▲ 롱기스트(드라이버) 한양여자대학교 황정인 교수(170m), 우성에프엔티 구희광 실장(245m)  © TIN뉴스

 

▲ 준우승(국민관광상품권 50만원) 경기북부환편공업협동조합 최춘기 이사장, 정우비나 이복화 사장  © TIN뉴스

 

▲ 메달리스트(까스텔바작 골프백, 보스턴백) 명지특수가공 김이진 대표, 위드길 박미선(김상무 대표 가족)  © TIN뉴스

 

▲ 홀인원(덴마크 소매 가구 체인 BoConcept 250만 원 상품권)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박연주 상무  © TIN뉴스

 

▲ 우승(맥북) 신정 김세중 전무  © TIN뉴스

 

▲ 뮤지컬 배우이자 가수 홍지민이 축하공연의 일환으로 7월 2일 생일을 맞은 비오비텍스타일 최순혁 대표의 생일을 축하하고 있다.  © TIN뉴스

 

▲ TEX+FA 16기의 장기자랑 ‘한잔해’ 공연  © TIN뉴스

 

▲ 뮤지컬 배우이자 가수 홍지민의 축하공연  © TIN뉴스

 

▲ 자인 서경훈 팀장(서효석 대표 가족)의 ‘테스형!’ 장기자랑  © TIN뉴스

 

▲ 행운권 추첨  © TI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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