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34만 명 고객 정보 털렸다

자사 운영 웹사이트에 해커 침입…점검·조치를 소홀
개인정위,총 13억9,100만 원 과징금 부과 및 처분사실 공표 명령

TIN뉴스 | 기사입력 2025/07/11 [11:29]

 

㈜비와이엔블랙야크가 개인정보 보호 법규를 위반으로 총 13억9,1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 받았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7월 9일 제15회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처분을 하기로 의결했으며, 법규 위반 사실 및 처분 결과 공표 명령도 함께 내렸다.

 

개인정보위 조사 결과, 비와이엔블랙야크는 웹사이트를 개설한 2021년 10월부터 에스큐엘(SQL) 삽입 공격 취약점에 대한 점검·조치를 소홀히 했다. 재택근무 등의 사유로 외부에서 관리자 페이지에 접속이 가능하도록 운영하면서 아이디, 비밀번호 외 안전한 인증수단을 적용하지 않은 사실도 확인됐다.

 

결국 해커는 지난 3월 1~4일 비와이엔블랙야크가 운영하는 웹사이트에 SQL 삽입 공격을 시도해 관리자 계정 정보를 탈취했다. 이후 해커는 탈취한 계정 정보로 관리자 페이지에 로그인 후 이용자 34만 2253명의 개인정보를 내려 받아 탈취했다. 개인정보에는 이름, 성별, 생년월일, 휴대전화 번호, 주소 일부 등이 포함됐다.

 

개인정보위는 비와이엔블랙야크에 과징금 13억 9100만 원과 처분 사실을 운영 중인 홈페이지에 공표할 것을 명령했다.

 

장유리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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