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숙부띠끄’ 브랜드로 잘 알려진 ㈜마담에이츠(대표 김희기)가 5월 29일 2억 원 상당의 여성 의류 5300여 벌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성우종)에 기탁했다.
마담에이츠는 1972년 설립된 국내 대표 여성 의류 브랜드로 본사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하고 있다. 50년 넘게 옷깃 하나에 자부심과 바느질 한 땀마다 애정을 심은 옷을 디자인해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전달된 의류는 충남여성복지시설협의회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배분돼 취약계층 여성의 의류비 부담을 경감하고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마담에이츠 김희기 대표는 “누군가에게 작은 옷 한 벌이 삶의 위로와 자신감을 줄 수 있다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우종 회장은 “마담에이츠의 소중한 나눔이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다”며 “전달해주신 의류가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마담에이츠는 앞서 5월 18일에도 1억300만 원 상당의 여성 의류 2천400여 점을 여성 장애인들을 위해 광주광역시 서구에 기탁한바 있다.
장유리 기자 tinnews@tinnews.co.kr <저작권자 ⓒ TI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섬유패션산업 발전과 함께하는 경제전문 언론 TIN뉴스 구독신청 >
이 기사를 후원하고 싶습니다.독자님의 작은 응원이 큰 힘이 됩니다.후원금은 인터넷 신문사 'TIN뉴스' 발전에 쓰여집니다. ![]()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