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대한화섬, 산업안전 도전골든벨

올해로 8회째 맞아 계열사, 협력사 임직원 100여 명 참여
퀴즈 형식 진행 산업안전 보건 지식 재미있고 효과적 습득

TIN뉴스 | 기사입력 2025/06/05 [11:36]

▲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29일 울산 화섬공장 내 복지회관에서 '2025 산업안전 도전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 울산공장 성정훈 생산본부장(사진 첫째줄 왼쪽에서 두번째)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TIN뉴스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5월 29일 울산 화섬공장 내 복지회관에서 ‘2025 산업안전 도전골든벨’ 행사를 개최해 임직원들의 산업안전 보건 의식 고취에 나섰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태광산업, 대한화섬, 세광패션, 서한물산 등 계열사와 협력사 등에서 1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산업안전 보건 지식을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퀴즈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OX 퀴즈, 객관식, 주관식, 패자부활전 등 다양한 형식의 문제를 풀며 안전 관련 법령과 사내 규정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 상위 입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으며, 연말 실시되는 안전 우수 부서 평가 시 가점도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관중 퀴즈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이 지급됐다.

 

▲ 태광그룹의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5월 29일 울산 화섬공장 내 복지회관에서 ‘2025 산업안전 도전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  © TIN뉴스

 

태광산업은 ‘무재해·무사고·무결점’ 사업장을 목표로, 안전보건을 핵심 경영가치로 삼고 있다. 지난해 고용노동부 울산노동지청이 주관한 ‘안전 UCC 공모전’에서 울산공장 연구소 분석팀이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21년에는 같은 기관이 개최한 ‘제7회 산업안전 골든벨’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ESG 경영의 일환으로 노후 및 위험 설비 점검, 공정안전관리(PSM) 역량 강화, 시스템 정비 및 환경 개선 등 안전환경 전반의 체질 개선을 이어왔다. 작년부터는 안전환경팀을 안전보건실로 통합 및 승격하여 중대재해처벌법 등 강화된 법규에 적극 대응했다.

 

태광산업은 2022년 12월 울산 석유 1·2·3공장 및 화섬공장 전 부문에서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으며, 2024년 10월에는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도 취득했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안전·보건·환경(SHE)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도전골든벨 행사도 그 실천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안전문화 정착에 힘써, 모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무사고 사업장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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