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웅기 회장, ‘용봉인영예대상’ 수상

개교 73주년 맞아 전남대 명예 높인 동문에게 수여
“국가경제 발전과 사회공헌 활동 공로 높이 평가”

TIN뉴스 | 기사입력 2025/06/05 [11:10]

 

글로벌세아그룹은 김웅기 회장이 전남대학교 개교73주년 기념식에서 제29회 ‘2025 용봉인 영예대상’을 수상했다.

 

‘용봉인 영예대상’은 전남대학교 총동창회가 매년 개교기념일 행사에서 수여하는 상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했거나 특정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통해 모교의 명예를 높인 동문에게 주어진다.

 

김웅기 회장은 1974년 공과대학 섬유공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자본금 500만원으로 세아상역㈜을 설립해 약 40년 만에 세계적인 의류제조수출기업으로 성장시켰다. 또한 세아상역을 필두로 인디에프, S&A, 테그라, 태림페이퍼/포장, 전주페이퍼, 쌍용건설, 발맥스기술, S2A 등을 잇달아 인수하거나 설립해 ‘섬유/패션’ ‘건설’ ‘제지/포장’ ‘문화’ 등 그룹의 4대 핵심사업군을 중심으로 그룹을 키웠다.

 

현재 글로벌세아그룹은 전 세계 18개국에서 7만여 명의 임직원이 함께 하고 있는 매출 5조원, 자산 8조원 규모의 재계순위 61위로 발돋움해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에도 앞장서며 아이티공화국에 세아학교를 설립하는 등 진출한 전 세계 국가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국가브랜드 함양에 공헌하고 있다.

 

김웅기 회장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 금탑산업훈장, 재정경제부장관상, 외교부장관상 등을 수상했고, 대한민국 100대 CEO에도 10회 선정되기도 했다.

 

전남대 관계자는 “김웅기 회장은 국가 경제 발전에 공헌해왔을 뿐만 아니라, 그룹 차원의 사회공헌에도 앞장서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모범적인 기업인으로서 모교와 총동창회의 명예를 드높였다”면서 “본 공로를 높이 평가해 48만 동문의 마음을 담아 용봉인 영예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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