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섬유산업위원회가 구홍림 위원장 후임으로 김권기 한국가방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선임하고 28명의 위원을 새롭게 구성했다. 신규 위원에는 이영우 KOTITI시험연구원과 김종범 수원대 의류학과 교수, 용광중 ㈜우성염직 연구소장 등 외부 전문가 6명을 자문위원 겸 위원으로 위촉했다.
섬유산업위원회는 5월 26일 중기중앙회에서 ‘2025년도 제1회 섬유산업위원회’를 열고 김권기 위원장과 28명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섬유산업위원회는 패션칼라(염색가공), 직물, 니트 등 섬유 관련 중소기업들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성장 방안을 마련코자 2015년 설립됐다.
첫 회의에서는 섬유산업과 관련된 중소기업계의 현안을 공유하고 애로사항, 위원회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권기 위원장은 “대내외적으로 불확실한 정치 상황, 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 감소, 전기료 인상에 따른 원가 상승 등 섬유업계가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산업 활성화를 위해 조달 시장 및 국방섬유 국산화, 섬유 수출기업 및 국내 제조업체에 대한 정부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회의에 앞서 아덴트관세사무소 남형우 관세사는 ‘섬유제품에 대한 미국 관세정책 변화와 수출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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