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씨, ‘농어촌 ESG 실천 우수기업’ 선정

▲ 효성티앤씨가 16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최한 ‘2024 농어촌 ESG 대상 시상식’에서 ‘농어촌 ESG 실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며 ESG 경영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 TIN뉴스

효성티앤씨(대표이사 김치형)가 16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최한 ‘2024 농어촌 ESG 대상 시상식’에서 ‘농어촌 ESG 실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며 ESG 경영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효성티앤씨는 이번 시상식에서 농어촌 상생 협력을 위한 지속가능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인정받아 ‘농어촌 ESG 실천 인정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총 52개 인정기업 중 상위 10개 기업에만 주어지는 ‘농어촌 ESG 실천 우수기업’에 선정돼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더불어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유공자 포상으로 효성티앤씨 김은비 PM이 ESG 경영을 선도하며 농어촌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효성티앤씨는 함안, 구미 등 지역의 마을회관, 학교, 아동센터에 리사이클 섬유 ‘리젠(regen)’으로 제작된 의류와 가방을 기부하며 농어촌 지역사회를 지원해왔다. 또한, 대구 달성습지 인근에서 환경 축제를 후원하며 지역 생태계 보전에 기여했다.

특히 멸종위기 야생동물 보호와 농가 피해 예방을 위해 철제 울타리를 지원하고 겨울 철새 보전 활동을 펼쳤으며, 이와 같은 노력으로 국립생태원으로부터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후원 인정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앞서 효성티앤씨는 지난해 12월 상생협력기금 우수 출연 기업으로 평가받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은 바 있다. 이처럼 농어촌 상생과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효성티앤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ESG 활동을 전개하는 등 농어촌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상생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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