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징 그룹(Lenzing Group)이 텐셀(TENCEL™) 섬유 제품군 내에서 라이오셀 충전재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 이번에 확장된 포트폴리오에는 홈 텍스타일 및 의류 충전재용으로 다양한 섬유 길이를 갖추고 더 섬세한 섬유 옵션이 포함됐다.
렌징의 커머셜 섬유 부문 글로벌 제품 및 애플리케이션 수석 디렉터 캐롤라인 레들(Caroline Ledl)은 이번 확장된 렌징 라이오셀 필 섬유(TENCEL™ Lyocell Fill fiber)에 대해 “친환경성을 고려해 EU 에코라벨(Ecolabel) 인증 및 클라이밋파트너(ClimatePartner) 인증을 모두 획득했으며,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어 구현할 수 있는 제품 디자인과 기능이 무궁무진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보온성과 수분 조절 기능뿐만 아니라 형태를 유지하는 성질 또한 강화됐으며, 수십 년에 걸쳐 충전 소재를 개선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섬유 포트폴리오의 확장은 업계 파트너들에게 다양한 제품에서 새로운 혁신적 디자인을 선보일 수 있는 영감을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렌징 라이오셀 필 : 편안함을 한층 강화한 촉감
렌징 라이오셀 필 섬유는 편안한 베개에 머리를 기댈 때, 아늑한 이불 속에 몸을 마길 때, 상쾌한 매트리스 패드 위에서 휴식을 취할 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탁월한 습도 조절 기능으로 자연스럽고 쾌적한 건조감을 제공해 더 나은 수면을 취하는 데 필수적인 보온성을 제공한다.
확장된 렌징 라이오셀 필 섬유에는 2개의 밀도와 5개의 섬유 길이가 포함되어 있다. 1.7dtex의 밀도에 더 섬세해진 60㎜ 섬유가 제공되며, 16㎜ 및 32㎜ 옵션 또한 곧 출시될 예정이다. 블로우 필이 사용되는 분야(베개 및 봉제 인형)에 특히 적합하며, 프리미엄 소재(다운, 깃털 및 실크)와 혼방된다. 1.7dtex/60㎜ 섬유 옵션은 의류 충전재용(재킷)으로 설계됐다.
6.7dtex의 밀도에 카딩 및 블로우 필이 적용되는 분야에 적합한 기존 섬유로, 32㎜ 및 60㎜의 컷 길이로 제공된다. 이불, 누빔 및 기타 홈 텍스타일 사용에 적합하다.
라이오셀 필 섬유는 친환경서도 고려했다. 책임감 있게 조달한 원료를 사용하고 자원 효율적으로 생산되어 화석 연료 사용을 줄였으며, 피부에 친화적인 나무를 사용해 환경 친화적으로 제작됐다.
이번 라이오셀 필 섬유는 1월 14일~17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ㅇ리는 ‘하이템스틸’에서 첫 공개된다.(홀 11, 부스 #A11)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저작권자 ⓒ TI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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