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30주년 맞은 DYETEC

글로벌 1위 섬유연구기관 육성 전략 ‘DYETEC Vision 2040’ 발표
명예 이사장 (함정웅 前 이사장) 추대 및 류종우 前 상근이사 특별공로상 수여

TIN뉴스 | 기사입력 2024/12/23 [13:05]

12월 19일 창립 30주년을 맞은 DYETEC연구원(원장 홍성무)은 ‘창립 제30주년 기념식’을 통해 향후 글로벌 1위 섬유연구기관 육성을 위한 전략 ‘DYETEC Vision 2040’을 발표했다.

 

본원 섬유소재솔루션센터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조상형 이사장, 함정웅 前 이사장, 류종우 前 상근이사 외 30여명의 내빈과 16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홍성무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연구원 30주년 기념 영상 시청 그리고 연구원 설립 및 운영에 지대한 공헌을 한 함정웅 前이사장, 류종우 前상근이사에게 특별공로상을 시상했다.

 

 

이후에는 오스트리아 도른비른에서 개최된 제63회 Dornbirn-GFC 이외에 유럽학회에서의 최신 섬유산업 이슈(ESPR 등) 세미나 강연 및 DYETEC연구원 육성 전략 ‘Vision 2040’을 발표했다.

 

특히 4가지 육성 전략으로 첫째, 기보유중인 본원(대구) 및 분원 4개소(부산, 경북(안동), 경북(구미), 전북(전주))의 안정화 및 기반 고도화에 힘쓰며, 연구원의 해외 진출을 위한 초석으로 유럽협력소, 미주협력소 및 해외거점연구소 설립 선포, 기업 수출지원을 위한 팀코리아 협업체계 구축과 내부 인력양성을 통한 국제표준위원 육성이다.

- 전략 1. (국내기반 확장) 5개 권역 기반시설 고도화 및 원천기술 연구 강화

- 전략 2. (해외거점 확대) 4개 대륙별 해외 거점 연구센터 설립 및 운영

- 전략 3. (해외시장 진출) Team Korea 협업 체제 구축

- 전략 4. (인증센터 확장) 국제표준위원 양성 및 국제 탄소발자국 인증센터 설립

 

 

향후 2040년까지 4개 대륙 유럽(독일/오스트리아), 미주(미국),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 등 대륙권 협력실(2개), 해외연구소(2개소) 설립 및 글로벌 협력관 파견을 통해 해외거점 네트워크를 보유한 국내 최고의 섬유대표기관으로의 발전을 모색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경상권/전주권(DYETEC연구원), 경기권(한국섬유소재연구원), 충청권(한국섬유스마트공정연구원) 경남권(한국소재융합연구원(舊 한국신발피혁연구원) 등과의 연구기관 간 협력 강화를 통한 ‘Team Koera’ 체계를 구축, 기업 수출 지원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신뢰성인증센터로의 도약을 위해 내부 국제표준위원(ISO/IEC) 인력 양성을 추진하고, 특정수질유해물질분석 센터, 미세먼지 측정기 검증센터를 운영함과 동시에 2025년 국제 탄소발자국 인증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한편 DYETEC연구원은 작년부터 이어온 최악의 연구개발비 삭감 및 심각한 외부 환경 변화 속에서도 30년간의 기술 노하우와 내부 결집을 통해서 위기를 돌파하여, 올해(2024년)  최대 연구개발 수주 성과를 달성했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섬유패션산업 발전과 함께하는 경제전문 언론 TIN뉴스 구독신청 >

이 기사를 후원하고 싶습니다.

독자님의 작은 응원이 큰 힘이 됩니다.
후원금은 인터넷 신문사 'TIN뉴스' 발전에 쓰여집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포토뉴스
탑텐의 ‘2025 S/S 시즌 화보’
1/5
광고
주간베스트 TOP10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