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관 회장, 제61회 무역의 날 산업포장

한국수입협회 회장으로 대한민국 무역발전과 통상 증진 이바지
국제원자재정보센터, 수입데이터베이스 구축 공급망 안정화 기여

TIN뉴스 | 기사입력 2024/12/09 [11:45]

▲ 제21회 한국수입박람회 2024에서 개회사를 전하는 김병관 한국수입협회장  © TIN뉴스

 

한국수입협회(KOIMA) 김병관 회장이 한국무역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주관으로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포장을 수훈했다.

 

2022년 3월 제22대 한국수입협회 회장으로 취임한 김병관 회장은 대한민국 수입을 대표하는 경제단체의 수장으로서 우리 수입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대한민국의 무역발전과 국가 간 통상 증진을 위한 민간통상외교사절로서의 중요한 업무를 수행해왔다.

 

특히 해외 원자재의 수급 안정화를 위해 국제원자재정보센터를 운영하고, 수입데이터베이스 구축 사업을 통해 14만 국내 수입기업과 100만 해외공급선을 연계하여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했다.

 

김병관 회장은 현재 브론떼훼밀리㈜ 대표이사와 헤리티지 캐시미어 코리아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서울대학교 AFB 총동창회 제12대, 제13대 회장 및 서울대학교 총동창회 제25대 이사, 한국강소기업협회 부회장, 한국패션산업협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한국수입협회에서는 제21대 분과위원회 연합장과 제21대 이사, 연수위원과 녹양회 회장을 역임했다. 이외에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및 서울세관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대한민국 강소기업 대상 혁신상품 의류부문을 수상했다.

 

무역의 날은 무역 균형 발전과 무역 입국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1964년 11월 30일 수출 1억 달러 달성을 기념해 ‘수출의 날’로 제정된 이후 1990년 ‘무역의 날’로 명칭이 변경됐다. 2011년 12월 5일 세계에서 9번째로 무역 규모 1조 달러를 달성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이듬해부터 무역의 날을 12월 5일로 바꿔 기념하고 있다.

 

올해 슬로건인 ‘함께 이룬 무역강국,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무역 유공자 및 정부·유관기관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무역의 날 기념식은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견조한 수출 흐름을 이어간 무역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수출의 탑 수상기업 1,545개사에 대한 시상과 무역 진흥 유공자 597명에 대한 산업훈장·포장·표창과 함께 한국무역협회장 표창(80명)이 수여됐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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