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소재연구원(원장 문철환, 이하 연구원)에서 경기도 포천시, 동두천시 및 연천군 3개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 연고산업 육성에 나선다.
연구원은 지난 1일 중소벤처기업부·경기도·3개 시군과, 경기대진테크노파크(주관기관), 경기섬유산업연합회(수행기관)와 함께 ‘2024년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협약을 체결하였다. 향후 2년간 ‘기술혁신을 통한 선진국형 섬유산업 전환사업’으로 해당 지역의 섬유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인구감소 ‧ 관심지역 내 지역 연고 사업 모델을 발굴하여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선정된 시군구 지역의 기업 제조혁신과 하이테크 섬유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혁신화 및 성장 촉진 ▲인식 개선(컨설팅, 세미나) ▲사업화 지원 ▲ 유망기업 패키지 지원으로, 연구원은 패키지 형태의 집중 지원을 통한 고부가가치 섬유제품 개발 지원을 수행한다.
문철환 원장은 “지역 핵심 산업인 섬유산업의 기술 혁신을 이끌어내고 선진국형 산업 구조로 전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저작권자 ⓒ TI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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