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D 2024 개최 준비 박차”

3월 13일~15일까지 대구 엑스코 국내외 350개사 참가
내수시장 활성화 및 수출마케팅 돌파구로 기사회생 총력
獨 메쎄프랑크푸르트와 전시협력사업 추진…‘테크텍스틸 홍보관’ 설치

TIN뉴스 | 기사입력 2024/01/30 [10:12]


‘2024 대구국제섬유박람회(프리뷰 인 대구·이하 ‘PID’)’가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회장 한상웅)가 주관하는 PID가 3월 13일~15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국내외 350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PID는 장기적인 글로벌 경기 침체의 여러 악재 속에 개최되는 만큼 전시회 본연의 목적인 수출시장 뿐 아니라 내수시장 중심의 비즈니스 교두보 역할이 되도록 모든 지원 프로그램에 집중한다는 각오다. 

 

전시마케팅 또한 코로나 이후 모든 산업 생태계의 패러다임 변화와 급격하게 다변화되고 있는 소비자 형태, 시장 마케팅 변화에도 적극 대응해야만 하는 큰 과제를 안고 있다.   

 

이에 대구경북 섬유산지에서 개최되는 정체성을 재정비하고 비즈니스 외적인 부대행사는 최소화하며, 특히 내수시장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 주요고객인 수도권 중심의 의류패션 브랜드, 주요 밴더 그룹을 적극 유치해 별도의 브랜드별 맞춤형 프라이빗 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어느 때 보다 더 실질적인 현장 비즈니스 강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여기에 해외 바이어는 중국, 일본, 미주, 중동, 유럽시장을 중심으로 참가업체 수요를 반영해 거점별 주요 바이어를 유치 중이다.

 

또한 세계적인 무역전시회 개최사인 독일 메세프랑크푸르트와 테크텍스틸(Techtextil) 홍보관을 설치하여 상호간 전시협력 교류 및 아시아권 융복합 섬유산업 분야의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PID의 트렌드 컨셉은 ‘ADAPTABILITY(적응성)’으로, 섬유패션산업이 위기 속에 다양한 소비시장의 다중적인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탄력적 적응성과 기술과 자연, 개인 지향과 공공 지향의 양극의 만남 그리고 AI와 결합된 패션 공정의 다양한 해답을 위한 대안을 제안한다는 취지를 담았다.

 

 

전시장 규모도 기존 서관(1만5㎡)에서 동관(1만5,024㎡)으로 확대했다. 

전시관은 Textile존, 융복합Tech존, Digital & 생활용 섬유존, 섬유기계 & 스마트 자동화존으로 구성해 원사, 친환경·기능성 소재, 융복합 산업용섬유, 생활용소재, 패션의류 및 액세서리, 섬유기계, DTP, 디지털 솔루션 등 다채로운 전시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업체로는 효성티앤씨㈜, 영원무역, 원창머티리얼㈜, 대현티에프시 등 약 200여 개 사의 국내기업들과 중국, 인도, 대만, 튀르키예, 독일 등 약 150개사의 해외기업들이 참가해 다양한 섬유소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기후변화 등의 문제 해결에도 일조할 수 있는 고기능성 소재와 지속가능 소재, 탄소중립에 따른 리사이클, 생분해 등 친환경 섬유분야의 컨텐츠는 더욱 강화되어 관련 신소재들도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섬유기계 스마트자동화분야는 한국섬유기계협회와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을 중심으로 최신 섬유기계, 스마트시스템을 소개하고 별도의 해외바이어 초청 섬유기계 수출상담회를 기획하고 있어 다각적인 비즈니스 행사가 될 전망이다. 

 

소재업체와 디자이너와의 콜라보를 통한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 바잉패션쇼를 개최해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적극적인 거래성과를 높이고 섬유경품 현장이벤트, 체험관도 3일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최근 급변한 소비자 및 시장변화, 기술동향, 인력양성, 디지털 전환 등에 대한 보다 구체적이고 전문화된 정보를 제공하고자 섬유패션 세미나 및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PID조직위원장 한상웅 회장은 “이번 2024 PID가 현재 지속되는 글로벌 경기침체의 여러 난관 속에서 개최되는 만큼 국내 섬유패션업계 및 기관단체, 연구기관 등이 합심하여 섬유산업의 회복과 재도약의 발판이 되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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