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ko-Tex, ‘2024 규정 업데이트’

PFAS 제한·미세플라스틱 제어 등, 4월 1일 발효
PFAS 총 불소 한계값 신설, 1월 1일부터 발효 개시

TIN뉴스 | 기사입력 2024/01/15 [12:16]

 

OEKO-TEX는 2024년부터 유효한 업데이트된 규정을 발표했다.

올해 변경된 내용에는 PFAS(과불화화합물) 제한, 미세 플라스틱 제어(STeP 표준), ZDHC 파트너십, 엄격한 가죽 추적성이 포함된다. 새로운 규정은 4월 1일부터 발효된다.

 

이보다 앞서 PFAS의 의도적인 사용 금지를 위해 추출 가능한 유기불소(EOF)에 대한 이전 매개변수를 대체하는 총 불소(TF)에 대한 새로운 한계값은 이미 1월 1일부터 발효됐다. 

 

새로운 규정은 ▶우선 PFAS(과불화화합물)의 광범위한 사용과 인간 건강 및 환경에 대한 잠재적인 영향으로 인해 신속한 조정이 필요하다. OEKO-TEX는 추출 가능한 유기 불소(EOF) 방식을 총불소 방식으로 대체했다. 새로운 한계값(제한값)은 ‘100mg/kg’으로 1월 1일부터 발효되어 OEKO-TEX STANDARD 100, ECO PASSPORT, LEATHER STANDARD 및 ORGANIC COTTON에 적용되고 있다. 

 

▶업데이트된 OEKO-TEX STeP 표준은 적극적인 위험 식별 및 관리를 통해 제조 공정에서 미세플라스틱 방출을 완화하고 방지하기 위해 인증된 생산 시설을 요구한다. 

 

이에 OEKO-TEX STeP 표준은 생산 공정의 모든 단계에서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해 발생하는 복잡한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산업 관행과 환경 보존 및 지원 간의 조화로운 협력을 촉진하고 STeP 인증 시설에 대한 조치를 촉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OEKO-TEX와 ZDHC(유해 화학물질 무배출 프로그램)는 지속적으로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OEKO-TEX STeP 인증 회사는 ZDHC 공급업체 제로(Supplier to Zero) 프로그램에 대한 새로운 할인 혜택을 받는다. ‘ZDHC 기초 레벨(레벨 1)’의 경우 STeP 인증 시설에 대한 수수료가 면제되며, ‘ZDHC 프로그레시브 레벨(레벨 2)’는 50%가 할인된다. 

 

▶삼림 벌채 없는 공급망에 대한 새로운 유럽 연합(EU) 규정에 따라 OEKO-TEX LEATHER STANDARD는 가죽 소재의 추적성에 대한 강조를 높이고 소재의 원산지 증명을 요구한다. 전 세계적으로 지난 30년 동안 EU보다 더 넓은 지역이 삼림이 벌채됐다. 

 

2023년 여름에 채택된 EU 산림 벌채 금지 규정(EUDR)(규정(EU) 2023/1115)에는 특정 원자재 및 제품을 유럽 시장에 배치하거나 유럽 시장에서 수출하는 회사에 대한 엄격한 실사 의무가 포함되어 있다.

 

▶OEKO-TEX ORGANIC COTTON 인증은 유기농 면 직물의 신뢰성 있는 라벨링을 목표로 하며, 정성적 DNA 분석을 통해 샘플에 유전자 변형 면화가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한 후 정량화를 통해 유전자 변형 면화의 비율을 보여준다. 또한 유해 물질 테스트 외에도 유전자 변형 소재를 5% 미만으로 요구하며, 이는 이전 한도인 10%에서 감소한 수치다. 

 

▶STANDARD 100, LEATHER STANDARD, ORGANIC COTTON 및 ECO PASSPORT 인증에 대한 한계 값 카탈로그에 SVHC(고위험 우려 물질)가 추가됐다. 예를 들어, 비스(4-클로로페닐) 술폰과 용매인 1,4-디옥산은 인간의 건강과 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장웅순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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