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MA ASIA + CITME 2025 싱가포르 개최

▲ CEMATEX(섬유기계 제조업체 유럽위원회)와 중국섬유기계협회(CTMA)가 ITMA ASIA + CITME 2025 싱가포르 개최에 대한 양해각서를 작성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TIN뉴스

ITMA ASIA + CITME의 쇼 소유자들은 두 번째 아시아 지역에서 복합 섬유 기계 전시회를 개최하기 위해 협력을 확대했다. 이 연합전시회는 2008년부터 상하이에서 격년으로 열리고 있다.

ITMA 2023에서 쇼 소유자 CEMATEX(섬유기계 제조업체 유럽위원회)와 중국섬유기계협회(CTMA) 및 섬유산업 하위위원회(CCPIT-Tex)로 구성된 중국 파트너가 2025년 전시회를 개최할 장소로 싱가포르를 선택했다.

ITMA ASIA + CITME, 싱가포르 2025는 2025년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개최된다. ITMA 서비스가 주최하고 베이징 섬유기계 국제 전시회가 공동 주관할 예정이다.

CEMATEX의 사장인 Ernesto Maurer는 "우리는 상하이에서 ITMA ASIA + CITME의 7가지 에디션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며 "남아시아, 동남아시아, 중동 지역 제조업체들의 사업 현대화 열망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우리는 이러한 지역의 섬유 허브에 더 잘 접근할 수 있도록 아시아의 두 번째 위치로 시리즈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CTMA의 사장인 Gu Ping은 "아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큰 섬유 생산국이자 수출국이다"며 "우리는 CEMATEX와 협력하여 ITMA ASIA와 CITME를 아시아의 다른 지역으로 가져와 회원들의 마케팅 노력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지역 성장을 주도하는 선도적인 섬유 기술 전시회로 명명된 싱가포르 2025는 총 60,000㎡ 규모의 공간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것은 700개 이상의 전시회와 30,000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Maurer는 "싱가포르는 거대한 섬유 기계 전시회를 개최하는 것이 낯설지 않다"며 "ITMA ASIA는 2001년과 2005년에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후 CITME와 통합되었다"면서 "2001년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이후 회원들이 중국의 활황을 타고 있는 섬유산업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전시회를 상하이로 옮겼다"고 덧붙였다.

세계적 수준의 시설과 비즈니스 친화적인 환경 때문에, 싱가포르는 전시회와 회의를 위한 매력적인 목적지다.

ITMA 서비스의 회장인 Charles Beauduin는 "싱가포르는 매력적인 MICE 목적지이며 중동뿐만 아니라 남아시아, 동남아시아의 성장하는 섬유 허브와 잘 연결되어 있다"며 "그것의 광범위한 항공 연결과 비자 친화적인 정책들은 방문객들이 접근할 수 있는 목적지를 만든다"면서 "또한 이 전시회에는 싱가폴의 전시장에서 제공할 수 있는 실시간 기계 시연을 지원할 수 있는 강력한 인프라 및 기술 시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관광청(STB)은 두 번째 복합 전시회를 싱가포르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한 것을 환영하고 있다.

STB의 부사장인 Yap Chin Siang은 "싱가포르에서 처음으로 ITMA Asia + CITME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ITMA Asia + CITME는 섬유시장의 성장, 연결성 및 무역 통합을 위한 중요한 아시아 및 글로벌 플랫폼"이라며 "싱가포르를 호스트로 선택한 것은 기업가와 미래 지향적인 파트너가 만나는 MICE와 비즈니스를 위한 글로벌 허브로서의 우리의 위치를 확인시켜준다"면서 "2025년에는 ITMA Asia + CITME 참가자들을 싱가포르에 맞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다가오는 ITMA ASIA + CITME 전시회는 코로나 때문에 작년에 연기돼 오는 11월 19일부터 23일까지 상하이 국립 전시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를 앞두고 있다. 총 16만 평방미터에 달하는 이 전시회는 현재까지 1,400명 이상의 전시자를 끌어 모았다.

ITMA ASIA + CITME 시리즈는 상하이에서 짝수 년에 2년마다 계속 개최된다. 2024년 연합 전시회는 2024년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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