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섬협회, ‘섬유산업 탄소중립 대응’ 모색

5월 24~25일 부산서 ‘섬유산업 탄소중립센터 출범 기념 전문가 워크숍’ 개최
섬유업종 포함 산업계 전문가 30명 참가
배출권 관리 동향 공유 다각적인 토론 및 전문가 강연 진행
탄소중립 대응 지원 세미나, 사업장 현장 컨설팅 지속 추진

TIN뉴스 | 기사입력 2023/06/01 [17:45]

▲ 한국화학섬유협회가 주최한 ‘섬유산업 탄소중립센터 출범 기념 전문가 워크숍’이 지난 5월 24~25일 양일간 부산 신라스테이에서 섬유업종을 포함한 산업계 전문가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 TIN뉴스

 

한국화학섬유협회(회장 김치형)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 주관 및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이 후원한 ‘섬유산업 탄소중립센터 출범 기념 전문가 워크숍’이 지난 5월 24~25일 양일간 부산 신라스테이에서 섬유업종을 포함한 산업계 전문가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화학섬유, 염색, 직물을 아우르는 전 섬유산업의 배출권 관리 등 탄소중립 목표달성 추진 동향 공유를 비롯해 사업장 주요 온실가스 배출 설비 조사 추진 방안 협의, 태양광 설비 등 신재생 에너지 활용 방안과 예비분 활용 등 제4차 배출권 거래제 정책 제언 사항을 도출하기 위한 다각적인 토론의 장으로 진행됐다.

 

또한 설비 고도화를 통한 온실가스 에너지 감축 분야 전문기업의 온실가스 저감기술 소개, EU 탄소국경제도 법안, 제1차 탄소중립 기본계획, 국내외 공급망 환경규제, 섬유업종의 사회적 감축방안, 산업용 전력요금 동향 등 섬유업종 유관 주요사항에 대한 강연도 진행됐다.

 

이외에도 산업부 CFE(Carbon Free Energy) 정책 협의 및 순환경제 상생라운지 참여, 환경부 기후위기적응협의체 가입 등 화학섬유협회의 탄소중립센터 활동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후, 부산 벡스코에서 정부가 민관합동으로 탄소중립 관련 산업계 역동적 대응 공유 및 국제적 논의의 장 마련을 통해 기후산업 선도 및 신성장 동력화를 도모하고자 개최한 '2023 기후산업 국제박람회'에 단체참관을 진행했고, 비즈니스 서밋 저탄소에너지 세션 등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한국화학섬유협회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탄소중립 대응 지원을 위한 각종 세미나, 설명회 및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사업장 현장 컨설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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