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해양폐기물 재활용 충전재’ 출시

써모어, ‘Ecodown Fibers Ocean’…오션사이클 및 GRS 인증
에코다운 제품, 재활용 소재 비율 75%까지 높여…지속가능 핵심가치

TIN뉴스 | 기사입력 2023/05/27 [13:42]

 

지구환경에서의 플라스틱 오염은 최대 80%를 차지하고 있다. 이탈리아 프리미엄 섬유 충전재 써모어(Thermore S.p.a.)는 앞서 자사 제품에 극세사 사용을 수년 간 금지해왔다. 그리고 해양오염의 최대 80%를 차지하는 오염원인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충전재를 출시한다.

 

바다나 해안가에 버려진 폐플라스틱(PET병)을 100% 재활용해 만든 최초의 충전재 ‘에코다운 파이버 오션(Ecodown Fibers Ocean)’이다. 기존 에코다운 섬유와 마찬가지로 가볍고 매우 부드러우며, 따뜻하고 내구성이 뛰어나 더욱 지속 가능한 선택이 가능하다. 세탁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뭉침을 방지하도록 설계된 우수한 제품이다. 또한 홍콩의 최첨단 제조 시설에서 ‘오션사이클(OceanCycle)’과 GRS(Global Recycled Standard) 인증을 취득한 재활용 소재로 제작됐다.

 

오션사이클은 플라스틱 폐기물이 바다에 도달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설립된 사회적 기업으로 수집부터 제조까지 검증된 시스템과 각 단계를 인증하는 프로세스를 구축, 이를 기반으로 해안 지역사회의 생계까지 개선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지속가능성은 써모어의 핵심 가치의 일부이며, 이는 써모어가 모든 디자이너의 꿈인 다재다능한 충전재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다용도 써모어 클래식(Thermore Classic)의 재활용 섬유 비율을 75%까지 높이는 이유다.

 

장웅순 기자 tinnews@tinnews.co.kr

섬유패션산업 발전과 함께하는 경제전문 언론 TIN뉴스 구독신청 >

이 기사를 후원하고 싶습니다.

독자님의 작은 응원이 큰 힘이 됩니다.
후원금은 인터넷 신문사 'TIN뉴스' 발전에 쓰여집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포토뉴스
디스커버리 ‘고윤정 크롭 티셔츠’
1/4
광고
주간베스트 TOP10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