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3월까지 미국의 섬유의류 수입액이 전년 동기대비 19.9% 감소했다. 금액으로는 258억7,400만 달러(약 34조2,779억 원)다. 인조섬유 제품은 132억5,800만 달러, 면 제품 108억7,600만 달러, 양모 제품 7억8,006만5,000달러, 실크와 식물성 섬유 제품은 9억5,698만 달러였다.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주요 화주 보고서에 따르면 1~3월 미국 섬유수입의 대부분이 의류로, 194억7,200만 달러, 비의류 수입은 64억 달러로 집계됐다. 그러나 의류·비의류 모두 인바운드 출하량이 감소했다. 의류 수입이 19.73%, 비의류 수입은 20.71% 각각 감소했다.
주요 수입 국가별로는 중국이 23.78%로 부동의 1위를, 베트남이 14.75%로 뒤를 이었다. 특히 상위 10개 의류 공급국가 중 어떤 국가도 수입이 증가하지 않았다. 중국과 캄보디아가 각각 34.89%와 32.75% 감소했다. 베트남 24.25%, 파키스탄 26.97%, 온두라스 15.84%, 방글라데시 13.34%, 인도 11% 각각 감소했다.
비의류 카테고리의 상위 10개 공급업체 중 멕시코(+10.20%)를 제외한 수입이 증가하지 않았다. 베트남은 12.58% 감소했고, 중국·터키·캐나다 등의 인바운드 출하량도 감소했다. 특히 중국은 33.28%, 인도는 21.73% 수입이 감소했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저작권자 ⓒ TI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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