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K, 동대문 의류부자재 최초 상표등록

독창성과 고유성 부여 ‘동대문단추왕’으로 고객감동 실천
1976년 대림사 창업…탄탄한 경영 능력 바탕 2대째 가업
네이버, 쿠팡 등 의류부자재 온라인쇼핑몰 판매 1위 유지
무신사와 리사이클링 제휴 주기적으로 친환경 활동 추진

TIN뉴스 | 기사입력 2023/03/30 [18:05]

▲ 의류부자재 브랜드 ‘동대문단추왕’, 업계 최초 상표등록     ©TIN뉴스

 

의류부자재 전문기업인 YBK(대표 유병기)가 지난 2월 동대문 유통업계 의류부자재 브랜드 최초로 자사 브랜드 ‘동대문단추왕(www.buttonking.co.kr)’의 상표등록을 완료해 업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YBK(와이비케이)는 1976년 동대문시장에서 대림사로 창업한 의류부자재 전문기업으로, 부모님의 가업을 이어 받은 유병기 대표가 탄탄한 경영 능력을 바탕으로 2대째 이어오고 있는 동대문 의류부자재 업계의 대표적 기업이다.

 

유병기 대표는 과거 오프라인 매장과 생산, 영업, 납품 등이 주를 이루던 동대문에서 발 빠르게 온라인쇼핑몰을 오픈해 유통의 활로를 개척한 바 있다. 최근에는 네이버, 쿠팡, 오픈마켓 등 다양한 플랫폼과 유통망을 통해 의류부자재 온라인쇼핑몰 판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YBK의 이번 상표등록은 그동안 고객들로부터 받아 온 사랑과 관심을 토대로 ‘동대문단추왕’이라는 브랜드에 독창성과 고유성을 부여하고, 앞으로도 더욱 고객감동 경영을 실천하고자 하는 유병기 대표의 중장기적 경영계획에 따라 이루어진 성과다.

 

▲ 무신사와의 기업 제휴 활동으로 버려지는 데님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런치백   © TIN뉴스

 

 

한편, 동대문단추왕은 상품기획, 유통 외에도 현재 디자인부서가 입점하고 있는 무신사 스튜디오 오피스에서 자사브랜드 쇼룸 오픈, 리사이클링 제품의 기획 및 제작, 업사이클링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친환경 기업으로의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무신사와의 기업 제휴 활동으로 리사이클링 친환경 반송 택배 박스 및 봉투 개발과 버려지는 데님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런치백을 제작해 선보여 환경보호의 가치를 알렸다. 동대문단추왕은 이러한 활동이 1회성으로 그치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친환경 활동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 지난 3월 오픈한 의류부자재 브랜드 동대문단추왕 공식 블로그  © TIN뉴스

 

또, 지난 3월에는 ‘우리의 노력이 고객에게 감동으로’라는 모토로 공식 블로그를 오픈하여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또 지난해 6월에는 섬유산업연합회, 패션협회 협업업체로 활동하고, ‘Tex+Fa’ 과정 원우기업으로 언론에 소개되는 등 관련 업계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일본 YAHOO, 아마존에도 입점하여 ‘동대문단추왕’을 포함한 자사의 여러 브랜드들을 글로벌 유통망으로 확대하면서 의류부자재 대표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져나가고 있다.

 

YBK는 향후 패션시장에서 보다 고품질의 부자재 품목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하여 의류부자재의 모든 것을 총망라할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 부모님의 가업을 이어 받은 YBK 유병기 대표가 단추를 제작하고 있다.  © TIN뉴스

 

유병기 대표는 “이번 ‘동대문단추왕’ 상표등록이 과거와 현실에 안주하려는 동대문 오프라인 시장에 신선한 충격을 던짐으로써 유통업계의 또 하나의 변화의 바람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의류부자재 전문 브랜드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대한민국 섬유패션산업에 이바지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섬유패션산업 발전과 함께하는 경제전문 언론 TIN뉴스 구독신청 >

이 기사를 후원하고 싶습니다.

독자님의 작은 응원이 큰 힘이 됩니다.
후원금은 인터넷 신문사 'TIN뉴스' 발전에 쓰여집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포토뉴스
클럿 스튜디오, 23 썸머 컬렉션
1/5
광고
주간베스트 TOP10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