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메이드, 한국공대·데이터표준협회와 MOU

K-컬처산업 패션분야 표준화 기반 국내 제조 산업 신가치 창출 생태계 조성
표준화 위한 기업 수요조사·분석 및 표준기반 실증모델 제시, 표준화 공동연구·협력

TIN뉴스 | 기사입력 2023/03/29 [20:39]

 

건국대학교 박창규 교수가 창업한 스타트업 아바타메이드㈜가 지난 3월 15일 한국공학대학교 제2캠퍼스 미래인재관에서 한국공학대학 ICT융합제조지능화진흥연구센터, 한국산업데이터표준협회와 ‘ K-컬처산업 패션분야 표준화 기반 가치창출 생태계 조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아바타메이드는 박창규 교수가 개발한 세계최초 3D 가상착의 기반 ‘온라인 맞춤의류 플랫폼 (i-fahsion 2005~)을 사업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8월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이번 협약은 한국공대 그랜드ICT연구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K-컬처산업 패션분야 표준화 기반 국내 제조 산업의 신가치 창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생 협력과 향후 공동연구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은 ▲K-컬처산업 패션분야 표준화를 위한 기업 수요조사 및 분석 ▲K-컬처산업 패션분야별 표준기반 실증모델 제시 ▲K-컬처산업 패션분야 표준화 공동연구 및 협력 등이 주요 골자다.

 

아바타메이드㈜ 박창규 대표는 “그동안 3차원 가상패션, 맞춤주문 생산 등 IT-패션 융합분야 연구결과를 사업화하기 위해 작년에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이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이를 기반으로 사업화에 성공하여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하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산업데이터표준협회 한순흥 회장은 “K-패션은 한국의 새로운 K-컬처 산업이며 이와 더불어 초연결 사회에서 표준은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K-패션의 국제화에 표준의 역할이 중요하며 기대 또한 크다”고 강조했다.

 

한국공학대학 ICT융합제조지능화진흥연구센터장 배유석 교수는 “제조 산업 패러다임 전환이 가속화되며 K-컬처산업과 K-패션분야가 제조 산업의 신시장으로 부상되고 있으며 그 영향력 또한 확대되고 있다. 우리 중소·중견 제조기업이 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표준기반 생태계 조성 필요성에 충분히 공감하며, 앞으로 적극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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