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예스24문화재단, 의당장학금 전달

지역인재 양성 지속…아산시 음봉면 거주 학생 대상 지급
올해 고등학교 재학생 3명‧대학 신입생 2명, 총 5명 지원
“우수한 학생들 꿈 지원하기 위해 장학사업 지속할 것”

TIN뉴스 | 기사입력 2023/03/28 [21:53]

▲ 한세예스24문화재단 2023년 제36회 의당장학금 수여식  © TIN뉴스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사장 조영수)이 지난 25일 ‘제36회 의당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의당장학금은 충남 아산시 음봉면에 거주하는 학생들 중 학업이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하는 한세예스24문화재단의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다.

 

매년 관내 고등학교 재학중인 1학년 학생 1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하여 3년간 장학금을 지급한다. 선발된 장학생이 대학에 진학할 경우에는 별도의 입학 축하금도 전달한다.

 

올해는 최정원(23년 덕성여자대학교 입학), 박보민(23년 공주교육대학교 입학), 이민희(충남외국어고등학교 3학년), 백소민(설화고등학교 2학년) 등 기존 장학생 4명과 공진표(아산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 새로운 장학생으로 선발되면서 총 5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코로나19로 약 3년만에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된 이번 수여식은 음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다. 장학금 수여자로는 의당장학회 운영위원장 김동국 한양대학교 명예교수를 대신해 정인묵 음봉면장이 참석했다.

 

이날 정인묵 면장은 “꿈을 위해 열심히 달리는 우리 학생들이 무척 대견하다”며 “매해 의당장학회에서 장학금을 전달하는데, 학생들이 훌륭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는데 든든한 지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세예스24문화재단 조영수 이사장은 “자신이 정한 목표를 향해 꾸준히 노력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찾아올 것”이라며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우리 재단은 의당장학금을 포함한 장학사업 꾸준히 전개할 예정이다”면서 “우수한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보탬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의당장학회는 고(故) 의당 김기홍 박사의 유지를 받들어 부인인 고 이윤재 여사가 지난 1988년 설립한 이래 올해 36회를 맞이했으며, 지금까지 총 누적 45명의 학생들이 학회를 통해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 한세예스24 문화재단 로고  © TIN뉴스

 

한세예스24 문화재단은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사회공헌 재단으로 의당장학회를 비롯 한국과 아시아 각국이 경제협력을 넘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해외봉사활동, 국내외 문화예술, 장학, 학술연구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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