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티, ESG 친환경 경영 강화

‘FSC 인증’ 획득, 택배 포장재 ‘FSC 인증’ 지속가능 원지로 교체
리사이클 섬유 활용 제품 생산~포장부자재까지 ‘친환경 경영’ 실천

TIN뉴스 | 기사입력 2023/03/23 [20:37]

 

라이프스타일웨어 전문기업 ㈜그리티(GRITEE·대표 문영우)가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 국제산림관리협의회) 인증을 획득한 포장재를 도입하고 친환경 경영 강화에 나선다.

 

‘FSC 인증’은 국제 비영리단체인 국제산림관리협의회가 구축한 산림경영시스템으로 생물 다양성 유지 등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종이, 상품에 부여하는 친환경 인증 제도다. FSC 인증은 엄격한 기준과 높은 신뢰성을 지니고 있어 환경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기업들의 지속가능경영 여부를 판단하는 국제적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해당 포장재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지속가능한 숲을 확대하는데 도움이 된다. 

 

그리티의 이번 FSC 인증 획득 및 도입으로 소비자들은 그리티가 유통·판매하는 제품이 제조와 유통과정에서 자연환경에 대한 책임을 다하여 생산 유통되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그리티는 지금까지 리사이클 섬유를 활용해 좀더 환경을 생각한 제품을 생산하거나 상품의 택(tag)부터 택배박스, 기타 포장 부자재에 이르기까지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을 연구 개발하며 오래전부터 환경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대표적으로 지난 2020년 지에스홈쇼핑(GS샵)과 함께 그리티가 전개하는 ‘원더브라(Wonderbra)’의 상품 택(tag)을 기존 약 30장에서 종이 단 1장으로 대폭 간소화한 친환경 포장재 도입을 시작했다. 또한 프렌치 프리미엄 애슬레저 브랜드 ‘위뜨’의 ‘리뉴 프로젝트(RENU PROJECT)’ 에디션을 통해 오래되거나 버려지는 섬유를 재활용해 트렌디한 디자인의 애슬레저 웨어 ‘플랩 와이드 팬츠’로 재탄생시키기도 했다. 

 

지난해 위뜨 2022 FW시즌에 선보인 ‘윈터랩탑 긴팔티’는 자칫 버려질 수도 있는 재단하고 남은 천을 활용한 재 원단 끈을 적용해 핏과 볼륨을 조절할 수 있는 실용적이면서도 포인트 요소를 강조한 제품으로 환경적 가치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주목을 받기도 했다.

 

그리티 사업본부 장성민 총괄본부장은 “그리티는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전문기업으로서 패션산업이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에 대해 일정 부분 부채의식을 갖고 환경 친화적인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앞으로 택배로 발송되는 그리티의 모든 브랜드 상품 포장에 FSC 인증을 받은 지속가능한 원지를 도입해 환경과 소비자를 위해 책임 있는 기업이 되고 더 나아가 사람과 자연환경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원료, 섬유, 제품을 만드는 기업이 되는데 앞장서고자 한다”고 말했다.

 

향후 기능성·환경 고려한 제품 생산 위한 연구 개발…

천연섬유 소재의 언더웨어 외 나일론 등 화학섬유에 리사이클 혼용한 상품 계획 중

 

 

한편, 그리티는 향후에도 기능성과 더불어 환경까지 모두 고려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일례로 언더웨어 등에는 면, 모달 등 천연섬유 소재를 지속적으로 사용함과 동시에 화학섬유 중 나일론, 폴리에스터 스판 원단 소재에 환경을 생각한 리사이클 섬유 소재를 일부 혼용해 사용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5월 출시예정인 쥬시꾸뛰르 아우터 제품은 옥수수가 주원료인 소로나 원단을 사용한다. 소로나는 스판덱스가 포함되지 않았음에도 신축이 있는 원사로 리사이클링이 가능한 친환경 원단 소로나는 생산과정에서 나일론에 비해 에너지 사용량은 30~40% 적게 소비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은 56~63% 적게 배출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리티는 고객들이 단 한 벌을 사더라도 만족하고 오래 입을 수 있는 훌륭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서 제품 품질향상은 물론 원단, 디자인 등 R&D에 대한 투자와 노력을 계속적으로 나아가고 있다.

 

장유리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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