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CMP(Cut-Make-Pack) 봉제 산업 수출이 지난 10개월 간 44억 달러(약 5조5,999억 원)를 달성했다.
월별 봉제 산업 수출 실적에 따르면 ▲2022년 4월 1억8,500만 달러 ▲5월 3억8,400만 달러 ▲6월 6억1,000만 달러 ▲7월 6억3,600만 달러 ▲8월 6억6,200만 달러 ▲10월 3억6,400만 달러 ▲11월 3억6,600만 달러 ▲12월 3억6,000만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그리고 지난 1월 27일 기준 3억6,000만 달러(4,582억8,000만 원)를 기록했다.
미얀마 제조업에서 CMP 봉제 산업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총 505개 해외 투자 봉제공장이 등록되어 있다. 다만 중국 봉제업체의 경우 미등록 업체도 많다. 미얀마 노동부에 따르면 봉제공장은 총 700개 넘기도 했다고 한다.
지역별로는 ▲양곤 602개 ▲바고 71개 ▲에와야디 18개 ▲만달레이 9개 ▲막웨 3개 ▲네피도 3개 ▲꺼인 2개 ▲사가잉 1개다. 업종별로는 의류 505개, 신발 48개, 가발 8개, 기타 기방, 양말 등 148개다.
미얀마 봉제 산업 투자국으로는 중국이 가장 많으며, 한국, 일본, 대만, 태국이 뒤를 이고 있다. 2020-21 회계연도 미얀마 CMP 봉제 산업은 82억5,300만 달러(10조5,093억7,020만 원)를 기록하며, 수출 품목 1위를 달성했다. 미얀마 GDP 뿐 아니라 저소득층 생계를 유지하는 고용 창출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AD Shofar는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인해 갈 곳을 잃은 저소득층 노동자들의 생계를 해결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많은 해외 봉제 산업 투자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저작권자 ⓒ TI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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