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 섬유패션업계 정책자금 활용 설명회 성료

섬산련, 1월 27일 DTC에서 설명회 개최…100여개 사 참석
희망기업 대상 1:1 맞춤형 상담 제공해 큰 호응 얻어
“타지역 설명회 통해 섬유패션업계 정책자금 활용 지원할 것”

TIN뉴스 | 기사입력 2023/01/27 [18:16]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 이하 섬산련)는 섬유패션 중소기업 자금 애로 해소를 위해 1월 27일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DTC)에서 ‘2023년 섬유패션업계 중소기업 정책자금 활용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현장 진행과 함께 섬산련 유튜브 채널(KOFOTI TV)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실시간 중계됐다. 설명회 종료 후에는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상담도 진행했다. 설명회에서는 업계 활용이 높은 긴급경영안정자금, 신성장기반자금 등에 대한 우대조건, 상세한 지원절차 안내와 올해 변경된 정책자금 금리, 신청절차 등에 대해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여 업계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기업 A사는 “운전자금의 거치·상환기간, 담보여부 등 융자상세조건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참가업체 B사도 “1:1 상담을 통해 이미 활용하고 있는 정책자금 외 추가 대출가능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섬산련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섬유패션업계의 수요에 따라 개최되었다”라며 “서울·경기 등 타지역에서도 설명회를 추진하여 섬유패션업계의 정책자금 활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정책자금은 약 5조 원 규모로 전체 예산의 60% 이상을 운전자금으로 지원한다. 이 중 7,970억 원은 민간 금융을 활용한 이차보전 사업으로 공급해 수출 인프라 조성 및 역량 강화, 생산성 향상 및 고부가가치화 실현, 사업전환 및 경영정상화 등을 지원한다.

 

대구=오승호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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