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의 액티브웨어 브랜드 H&M Move에 초점을 맞춘 컨셉을 발표했다. 1월 20일 보도 자료에 따르면 H&M은 지난해 개장한 미국 뉴욕의 윌리엄스버그(Williamsburg) 매장을 H&M Move를 강조할 목적으로 ‘액티브하고 촉감이 좋은 놀이터’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셰이프무브(ShapeMove) 스타킹과 같은 어린이, 여성 및 남성을 위한 의류 및 액세서리 등을 앞세운 최신 H&M Move Empower 컬렉션을 선보인다. 동 컬렉션은 윌리엄스버그 매장 외 일부 매장과 온라인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번 매장 컨셉 변화와 함께 2월 22일까지 매장 내 Move Studio 내에서 댄스, 피트니스, 요가 및 필라테스 수업을 진행한다. 쇼핑객은 하루에 한 번 무료 수업을 이용할 수 있다.
H&M은 지난해 브루클린 기반 브랜드를 전용 공간에 통합할 계획으로 약 196.7평 규모(약 650.3㎡)의 윌리엄스버그 매장을 처음 선보였다. H&M은 올해부터 패션, 예술, 음악 및 커뮤니티 비즈니스를 번갈아 가며 활성화를 시작할 계획이었다.
H&M Americas의 고객 활성화 및 마케팅 책임자인 Linda Li는 “H&M Move는 운동을 자유롭고 재미있게 포용적이며, 스타일리시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라고 강조했다.
한편 H&M은 이번 컬렉션 출시와 윌리엄버그 매장 오픈 기간인 지난해 11월 비용 절감 차원에서 1,500명의 직원을 해고했다. 감원 조치로 연간 약 1억8,800만 달러(2,320억6,720만 원)를 절감하게 됐다.
장유리 기자 tinnews@tinnews.co.kr <저작권자 ⓒ TI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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