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방직, ‘난연 적외선 위장 전투복’ 개발

야간 작전 시 적외선 위장기능 유효…전투력 향상
난연 성능으로 화염 시 2차 화상 위험 사전에 차단

TIN뉴스 | 기사입력 2023/01/20 [13:10]

 

삼일방직㈜(대표 노희찬)은 야간 작전 시 전투력 및 생존성 향상을 위한 적외선 위장(nIR위장) 기능을 동시에 구현한 전투복 원단을 개발했다.

 

현재 군에 보급되고 있는 전투복은 폴리에스터와 레이온 원단으로 제작되어 방염 기능이 없다. 화염 시 폴리에스터의 융착성에 의해 피부에 2차 화상 위험성이 높다. 이를 보완할 목적으로 외국에서는 나일론과 면 소재가 전투복 원단을 사용되어 용융에 의한 2차 화상 위험을 일부 낮추긴 했으나 근본적으로 방염성 원단은 아니다.

 

삼일방직이 개발한 전투복 원단은 주간 위장성을 기본으로 난연성과 야간 위장성능까지 동시에 구현했다. 인체 친화적이면서도 우수한 땀 흡수성과 편안한 착용감 그리고 방적기법을 적용해 세탁, 마찰에 의한 보풀 발생도 적다.

 

삼일방직은 이미 국내 최초 난연 디지털 무늬 육군 조종사복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아라미드 융복합 난연 항공피복류 및 그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 등 난연 국방섬유 관련해 독보적인 기술력을 자랑한다.

 

최근에는 목재펄프를 활용해 타지 않고 녹지 않는 친환경 난연 섬유 ‘네번(Nevurn)’을 개발하기도 했다. 특전사 대테러복, 육군 정비샵 차량용 천막, 육군궤도차량 승무원복, 해군 함상복, 컴벳쳐스 원단과 원사를 납품해 군 전투력 향상에 기여해왔다.

 

삼일방직 관계자는 “국방 분야는 큰 시장에도 불구하고 국내 섬유기술과의 융합 부족, 국군 소요에 대응하는 국방섬유관련 전략적 기술개발이 미비한 실정이다. 국방소재는 국가안보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만큼 전략적 관점에서 접근해야한다”면서 “국산 국방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K방산 선두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대구=오승호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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