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산단 지붕형 태양광 프로젝트 본격화

1월 17일 제3산업단지서 제1호 발전사업 착공식 개최
국내 최대 도심 산단 태양광 프로젝트…첫 도전 나서
“담대한 도전 위해 입주업체 적극적 참여 부탁, 지원 아끼지 않겠다”

TIN뉴스 | 기사입력 2023/01/17 [15:51]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1월 17일 제3산업단지 내 ㈜대아건재에서 LS일렉트릭㈜, 한화시스템㈜,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 ㈜LG에너지솔루션, SRS㈜, 대보정보통신㈜, 한화자산운용㈜, 산업단지관리기관(7개소)과 ‘대구 스마트 산단 지붕형 태양광 프로젝트’의 제1호 태양광 발전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건설과 함께 친환경 산단 조성을 위해 대구 도심 면적의 15%에 달하는 산업단지 지붕 등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해 에너지 자급자족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와 연계해 1급 발암물질인 노후 석면 슬레이트 공장 지붕 116만㎡ 전체를 철거해 지역 산업체의 근로여건 개선, 시민 건강증진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발전 설비는 대구염색산단, 서대구산단, 제3산단 등 대구지역 산단에 설치하는 방안이 추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3산업단지에 입주한 ㈜대아건재는 제1호 발전소로 참여하게 된 기업으로, 프로젝트에 따라 건축면적 2,535㎡의 신축한 건축물 및 설치면적 1,271㎡의 태양광 271kW를 설치하게 된다. 또한, 25년 동안 연간 최대 약 1,200만 원의 임대료와 제안사가 제시한 각종 혜택을 추가로 받게 된다.

 

사업을 총괄·관리하는 SRS㈜는 1분기 중 상세한 사업내용, 인센티브 내용을 담은 홍보자료를 제작·배부해 산업단지별 설명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각 산업단지 관리기관과 세부 지원사항을 협의해 별도 세부협약을 체결한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1분기 중 ▲ 노후된 석면 슬레이트 지붕 무상 교체 ▲ 기존보다 높은 임대료 지급보장 ▲ 참여기업에 전기차 충전기 무상설치·노후 경유차 1만 대 전기차 교체 지원 ▲ 산단의 친환경 스마트 전환 지원 등 파격적이고 다양한 인센티브 세부 지원전략 수립과 현장 시공을 담당하는 지역 협력사 선정 등의 행정절차를 빠르게 마무리하고, 2분기부터 입주업체 참여 확대를 통한 사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사상 최대의 민자 유치를 통해 탄소중립 선도도시와 친환경 스마트 산단 전환을 시도하는 사업이 이제 첫발을 내딛는다”라며 “대구의 담대한 도전을 위해 산단 입주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다시 한번 부탁드리며, 시에서도 행정적,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대구=오승호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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