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담선생의 웃으면서 삽시다]

<받아치는 기지>

TIN 섬유뉴스 | 기사입력 2010/11/23 [11:00]
인생을 살아가면서 상대방이 공격을 해오면 상대방에게 한 방 먹이는 기지가 필요할 떄가 종종 있습니다.
 
-버스 기사가 승객에게-
시골 버스 정거장에서 버스가 손님을 기다리느라고 출발하지 않자 한 승객이 "이놈의 똥차! 왜 출발 하지 않는거야?"하고 소리를 질렀답니다.

버스 기사 왈, "똥이 차야 출발할 거 아닙니까?" 하드래요.
 
-점쟁이가 왕에게-

왕이 세상에 못 맞히는 것이 없다는 점쟁이를 궁으로 불러 "네가 못 맞히는 게 있으면 오늘이 네 제삿날이 될 줄 알아라"하면서 "네가 언제까지 살 것 같으냐?" 물었답니다.

점쟁이가 왕의 의도를 눈치 채고 "제가 언제까지 살지는 모르겠고 임금님이 언제까지 사실 지는 알고 있습니다."

왕이 "그래? 내가 언제까지 살 것 같으냐?" 하니까 점쟁이가 "임금님은 제가 죽은 다음날까지 사실 겁니다" 했대요. 왕이 점쟁이를 죽일 수 있었을까요?
 
-남자가 여자에게-

여자가 남편에게 "당신은 돈도 못 벌어오고, 그것도 잘 해주지 못하고, 해외여행도 못 시켜주고, 도대체 뭐하는 남자냐"고 불평을 늘어놓자

남편이 "그러니까 너 같은 것 하고 살지!" 하드래요.
 
-남자가 여자에게2-

한 남자가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데 예쁜 아가씨가 술 한 잔 같이하자고 하드래요.
대화를 나누고 있는데 갑자기 아가씨가 "내가 그런 천한 여자로 보여요? 처음 만난 여자에게 잠자리를 하자고요?" 라고 소리를 지르면서 딴 자리로 가더랍니다.

남자는 당황했고 손님들은 웅성웅성 하드래요. 몇 분 후 여자가 다시 오더니 "아까는 미안 했다" 하면서 "사실은 자기가 심리학을 전공하고 있는데 사람이 당황했을 때 어떻게 행동하는지 보려고 했다"고 하드래요.

화가 덜 풀린 남자가 "뭐? 하룻밤에 100만원이나 내라고?"라고 소리를 질러 버렸대요.
 

<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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