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섬유, 세계시장점유율 15위

2021년 수출기준 중국(37.3%) 1위, 팬데믹에도 유일하게 증가
같은 기간 수출 기준 12번째…
반면 글로벌 수출액 중 섬유류 4위(비중 4.1%), ‘자동차 다음’
섬유류, 2006년 산업부 13대 수출 주력품목 선정 이후 자리 매김

TIN뉴스 | 기사입력 2022/11/25 [10:40]

 

글로벌 섬유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섬유 업종은 우리나라 13대 수출 주력품목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한국 13대 수출 주력품목’은 2006년 산업통상자원부가 MTI(수출입품목 분류기준) 코드를 기반으로 선정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작성한 ‘팬데믹 전·후, 한국 수출 주력품목 경쟁력 진단’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확인해보자.

 

UN의 무역통계 데이터베이스인 ‘UN Comtrade’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섬유류 수출액은 129억 달러로, 13대 품목의 2.0%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한국무역협회 K-stat, UN Comtrade에 따르면 20201년 수출액 기준 13대 품목 세계 수출액 중 섬유류 수출액은 8,262억 달러(4.1%)로 4위다. 자동차(8,823억 달러) 다음이다.

 

한국무역협회 K-stat, UN Comtrade에 따르면 주요국 13대 품목 중 섬유류 세계시장점유율은 중국이 1위(37.3%)다. 2위 독일(5.1%), 7위 미국(2.7%), 15위 한국(1.5%), 16위 일본과 대만(1.1%) 순이다.

 

팬데믹 기간에는 섬유류의 경우 37.35% 점유율 1위 중국(+2.85%p)을 제외한 나머지 주요국들은 점유율이 하락했다. 독일(5.10%)로 0.08%p 하락, 미국(2.68%)로 0.25%p 하락, 한국(1.49%)로 0.13%p 하락, 일본(1.09%)로 0.20%p 하락, 대만(1.12%)로 0.08%p 하락했다.

 

그렇다면 지난 팬데믹 기간 한국의 13대 품목의 수출경쟁력 변화는 어떠했을까?

특히 섬유류의 경우 세계 순위는 2019년 15위에서 2021년 16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시장점유율은 0.13%p 하락, 비교우위 변화도 0.04p 하락하며, 수출경쟁력 종합평가에서 ‘약화’로 나타났다. 즉 ‘비교열위를 유지했다’는 의미다.

 

한국 13대 품목 세계시장점유율(IMS)추이는 섬유류의 경우 2019년 1.62%에서 2021년 1.49%로 0.13%p 하락했다. 현시비교우위지수(RCA)의 경우 섬유류는 2019년 0.33p에서 2021년 0.29p로 하락했다.

 

참고로 ‘현시비교우위지수(RCA; Revealed Comparative Advantage)’는 세계 전체수출시장에서 특정상품(서비스 포함)의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과 특정국의 수출에서 동 상품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사이의 비율로 특정 상품의 비교우위를 판단하는 데 널리 쓰이며, 이 지수가 1보다 크면 비교우위가 있다고 판단한다. 따라서 우리나라 섬유의 경우 1보다 작기 때문에 비교열위다.

 

 

마지막으로 미국의 13대 품목 수입시장 주요국 점유율 변화를 살펴보자.

2021년~2022년 8월까지의 변화로, 섬유류의 경우 한국 점유율은 1.1%로 변동이 없다. 중국은 26.6%로 2.4%p 하락, 일본과 대만은 각각 0.7%, 0.8%로 변동이 없다. 독일은 0.6%로 0.1%p 하락했다.

 

산업연구원 2023년 13대 주력산업 산업전망 기상도에 따르면 섬유의 경우 수출과 생산은 먹구름(전년대비 증가율 기준 -5~0%), 내수와 수입은 흐림( 0~5%)으로 전망했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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