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 12월 1일까지 ‘에코환전소’ 운영

미국 포틀랜드에서 시작된 친환경 어반 아웃도어 브랜드 ‘나우(nau)’가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친환경 캠페인 ‘에코환전소’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페트 줄게, 선물 다오’의 일환으로 페트병 재활용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첫 번째 분리배출 단계에서 소비자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고, 올바른 재활용 방법을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참여를 원하는 소비자는 에코환전소 부스를 운영하는 나우 매장에 라벨을 제거한 5개의 투명 PET병을 가져가서 스크래치 복권으로 교환하면 된다. 나우는 스크래치 복권을 통해 야크마을 리빙스위트 숙박권(5명), 메소드 세탁세제/섬유유연제 세트(50명), 메소드 무직타이거 핸드워시 2입 세트(50명), 나우 드레스 퍼퓸(300명), 나우의 양말을 담은 지퍼락 원형용기 세트(1,000명), 나우 22FW 신상품 20% 할인권(1,500명)을 증정한다.

에코환전소 1차 캠페인은 오는 12월 1일까지 진행되며, 운영 매장은 ▲롯데백화점 중동점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 ▲AK백화점 평택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 ▲신세계백화점 천안점 ▲롯데아울렛 대구율하점 6개 매장이다. 에코환전소는 4차까지 진행할 예정으로, 추후 진행 매장은 나우 홈페이지 및 공식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나우는 에코환전소 운영과 함께 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시태그 ‘#친환경브랜드, #나우, #nau, #에코환전소’와 함께 에코환전소 부스 방문 인증 샷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매주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 1만 원권을 제공한다.

나우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패션을 위해 환경을 고려한 제품을 선보이는데 그치지 않고 소비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며, “국내 PET병 자원 순환 체계의 첫 걸음인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진행하는 에코환전소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유리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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