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S/S 서울패션위크 까이에(CAHIERS)

10월 13일(목) 오후 3시 30분 DDP 아트홀 2관
꾸뛰르적 감성 하이앤드 여성복 디자이너 브랜드
스페인 ‘톨레도’ 영감 받아 공존의 아름다움 공유
곡선이 가진 우아함 웨어러블한 디자인으로 표현

TIN뉴스 | 기사입력 2022/09/29 [17:30]

▲ 지난 9월 컨셉코리아 뉴욕 S/S 2023에 참가한 까이에(CAHIERS) 백스테이지 포토 © TIN뉴스

 

2023 S/S 서울패션위크 ‘까이에(CAHIERS)’ 오프라인 패션쇼가 10월 13일(목) 오후 3시 30분 DDP 아트홀 2관에서 진행된다.

 

김아영 디자이너의 ‘까이에(CAHIERS)’는 다양하게 변주된 우아한 곡선의 절개와 실루엣을 페미닌한 감성의 웨어러블한 디자인으로 표현하는 꾸뛰르적 감성의 하이앤드 여성복 디자이너 브랜드다.

 

러플, 트리밍, 아플리케 등 섬세하고 꾸뛰르적인 디테일들을 화려하지만 절제된 실용성과 창의성이 공존하는 디자인으로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서 ‘까이에’만의 페미닌하고 럭셔리한 감성으로 제안한다.

 

▲ ‘까이에(CAHIERS)’가 이번 시즌 영감을 받은 스페인의 옛 수도 ‘톨레도(Toledo)’ 모습 © TIN뉴스

 

이번 컬렉션은 김아영 디자이너가 얼마 전 찾은 스페인의 옛 수도 ‘톨레도(Toledo)’에서 영감을 받았다. 중세 유럽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시간이 멈춘 도시 ‘톨레도’의 모습을 까이에만의 페미닌하고 럭셔리한 감성으로 재탄생시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아름다움으로 표현한다.

 

톨레도는 우리가 알고 있는 유럽과는 사뭇 다르다. 오랜 기간 로마제국과 무어인들의 지배를 받아 유대교, 이슬람교, 기독교가 공존하여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냈으며, 로마의 유산인 로마네스크 건축과 이슬람 건축을 계승하여 아름답고 독특한 무데하르(Mudejar)라는 새로운 양식으로 발전시켰다.

 

  

‘까이에’는 이번 컬렉션에서 이러한 과거와 현재와의 공존, 이질적인 것들의 공존이 만들어낸 독창적인 톨레도의 문화를 의상에 담아내고자 이슬람의 화려한 아라베스크 문양, 규칙적이고 대칭적인 평면 형태의 로마네스크, 고딕양식의 수직적인 첨탑과 스테인글라스 등의 다름을 조합하여 새로움을 보여준다.

 

김아영 디자이너는 “‘까이에’는 꾸뛰르적인 감성이 묻어난 웨어러블한 제품들로 소비자들에게 그 가치와 즐거움을 전하고 싶다”며 “내 인생 최고의 순간을 함께 하는 가장 갖고 싶은 워너비 브랜드로 인식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까이에’는 지난 9월 미국 뉴욕에 위치한 스프링 스튜디오(Spring Studios)에서 뉴욕패션위크 공식 프로그램 ‘컨셉코리아 뉴욕 S/S 2023(Concept Korea NYFW S/S 2023)’ 패션쇼에 참가해 2023 S/S 컬렉션을 선보여 미디어들과 바이어들로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김소연 인턴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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