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ITI시험연구원(이사장 김정수)은 지난 9월 20일 평택사옥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 행사는 최소한의 규모로 진행했으며, 김정수 이사장과 김준 대한방직협회 회장을 비롯해 이상락 원장, 김학석 부원장 등 KOTITI시험연구원 임직원과 회원사 임원, 평택사옥 건축 관련 기업 관계자들을 포함하여 약 70여명이 참석했다.
김정수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새로운 산업의 메카로 자리 잡고 있는 평택에서의 기업 지원과 4차 산업을 이끌어갈 비즈니스 파트너로서의 역할 수행을 통해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60년 역사에 이은 새로운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대한방직협회 김준 회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새로운 분야로의 개척에 노력해 온 KOTITI의 결실이 평택사옥 건축으로 이어졌고, KOTITI의 새로운 역사로 기록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평택사옥은 평택 드림테크 내에 위치해 있으며, 대지면적 8,098㎡, 연면적 11,235.46㎡으로 시험동(1층), 연구동(5층)을 건축 예정이며, 디자인캠프 문박디엠피가 설계를, 건원엔지니어링이 건설사업 관리용역을 수행하며, 건설 공사는 ㈜동인종합건설이 맡았다.
KOTITI는 국내 4차 산업의 거점지역으로 반도체, IT, 바이오 등 첨단산업이 입지한 평택에 제 2사옥을 건립함으로써 산업별 특화된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고, 오는 2023년 7월 과천사옥과 평택사옥 준공으로 연구원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전환점을 마련하게 됐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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