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 냄새 포집 기술’ 출시

‘Refresh’, 폴리 및 폴리 혼방 內 냄새 최대 93% 감소
기존 중금속 물질 도움 없이 30회 세탁 후에도 소취 기능 유지

TIN뉴스 | 기사입력 2022/09/19 [15:13]

 

기능성 폴리에스터 제조사들은 세탁된 의류에서 단기간 착용 후 발생하는 불쾌한 냄새의 근본적인 해결에 고심하고 있다. 불쾌한 냄새의 원인은 사람의 땀 자체가 아니라 땀을 분해하는 박테리아 때문이다. 땀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특유의 달콤하고 톡 쏘는 냄새가 발생한다.

 

박테리아 또는 냄새 분자가 폴리에스터 직물 표면에 침투하게 되면 그것은 영구히 남게 되고, 이는 기계적인 세탁과 특수 세제로도 완벽하게 제거되지 않는다. 박테리아의 군집화는 폴리에스터 표면에 일종의 생물막을 형성하게 되는데, 이는 불쾌한 냄새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소재의 특성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된다.

 

이에 미국 항균 기술 및 냄새 제어 솔루션 전문 업체 마이크로반(Microban International)이 무금속의 환경 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냄새 포집 기술인 ‘리플레시(Reflesh™)’를 출시했다. 30회의 정도 가정 세탁 후에도 폴리에스터 및 폴리에스터 혼방소재에서 냄새를 최대 93%까지 줄이는 것으로 입증됐다.

 

현재 특허 출원 중인 이 포집 기술은 기존 중금속 화학 물질에 의존하지 않고 ‘퍼마스틴크(permastink·의류의 섬유에 스며들은 영구적인 냄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제조업체와 소비자 모두의 요구를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옷감에 냄새에 쌓이면 결국 의복의 수명을 단축시키고 더 자주 세탁을 해야 한다. 또한 냄새가 덜 나도록 하는 유일한 방법은 냄새가 섬유에 흡수되기 전 냄새를 중화하는 것이다.

 

리플레시 기술(Microban Reflesh™)은 제조 과정에서 직물에 적용되는 Reflesh™는 옷감에 보호 장벽을 형성시켜 냄새를 끌어당겨 옷감이 착용하는 동안과 세탁 시 불쾌한 냄새를 방출하는 원리다. 세탁하는 동안 Reflesh™는 갇혀있는 냄새를 방출해 옷감에서 깨끗하게 헹궈질 수 있도록 돕는다.

 

Reflesh™는 액티브웨어, 사냥 장비, 기타 의류를 포함해 폴리에스터와 폴리에스터 혼방소재의 냄새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음이 입증됐다. 특히 의류를 더 오랫동안 신선하게 유지함으로서 최종 사용자의 세탁 횟수를 줄고 이는 물 소비와 섬유 오염을 줄이는 동시에 수명 단축에 따른 옷 폐기 방지, 매립지 적재를 줄일 수 있다. 또한 제조업체는 살충제 사용을 줄일 수 있다. 

 

Reflesh™는 사용하기 쉽고 입자가 없는 1액형 액체 용액으로 폴리에스터 및 폴리에스터 혼방 제품의 제조공정 중 통합될 수 있어 보관 및 혼합 중 침전에 대한 우려를 피할 수 있다. 완벽한 수용성으로, 염색견뢰도 등 직물 특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아울러 대부분의 섬유보조제와도 호환되어 사용 가능하다. 현재 bluesign® 인증 및 Oeko-tex® 라벨을 취득했다.

 

Microban International의 섬유 부문 수석 기술 관리자인 Dr. Yihong Li는 “Reflesh™는 효과적인 냄새 방지 기능을 제공하도록 세심하게 설계되어 지속 가능한 이니셔티브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폴리에스터 섬유 제조 공정에 원활하게 통합된다”고 강조했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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