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돌 맞은 캠브리지멤버스

런칭 기념 ‘Beyond HERITAGE’ 스페셜 스토어 오픈
英 새빌 로우 테일러 김동현 대표와 컬래버레이션 상품 출시
일러스트레이터 성낙진 작가와 함께 캐릭터 ‘Mr. Charles’ 개발

TIN뉴스 | 기사입력 2022/09/19 [15:03]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의 남성복 브랜드 ‘캠브리지멤버스’가 브랜드 올해로 런칭 45주년을 맞았다. 

 

캠브리지멤버스는 1977년 런칭한 남성 정장 브랜드로, 2007년 코오롱FnC가 인수하여 지금까지 그 정통성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영국의 정통 정장을 국내에 소개하며 대한민국 대표 남성복 브랜드로 성장했다. 오랜 수트 제작 노하우를 집약한 MTM 서비스를 통해 클래식 문화의 정석을 소개해왔다. 

 

캠브리지멤버스는 올해 런칭 45주년을 기념해 9월 20일~10월 20일까지 강남 플래그십스토어에서 ‘Beyond HERITAGE’ 특별 매장을 운영한다.

 

첫 번째로, 영국 새빌 로우(Savile Row, 남성 전통 맞춤 정장 제작 매장들이 위치하여 유명세를 얻은 영국 런던의 거리 이름)에서 유일한 한국인 테일러였던 김동현 대표(트란퀼 하우스)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여 재킷, 코트 등 다섯 가지 상품을 출시한다. 특히, 투 버튼 재킷은 새빌 로우 테일러 특유의 ROCK OF EYE(마스터 테일러가 숫자보다는 눈과 경험을 바탕으로 패턴을 그리는 방법)를 기반으로 암홀(소매가 달리는 부분)을 설계하여 캠브리지멤버스만의 영국식 재킷을 선보인다.

 

두 번째로 일러스트레이터 성낙진 작가와 협업하여 캠브리지멤버스만의 새로운 캐릭터인 ‘Mr. Charles(찰스)’를 선보인다. 올해 마흔 다섯 살을 맞은 찰스의 모습과 이런 찰스의 스무 살의 모습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20세의 찰스는 테니스, 골프를 즐기는 대학생으로 캠브리지멤버스만의 클래식 캐주얼을 보여주며, 45세의 찰스는 항상 단정하고 젠틀한 모습의 젊은 경영인으로 표한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캠브리지멤버스의 다양한 상품을 일러스트레이션으로 담아 친근하게 젊은 감성의 캠브리지멤버스를 보여준다.

 

 

캠브리지멤버스는 45주년을 기념해 캐릭터 찰스의 카카오톡 이모티콘도 발행한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신규 추가 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는 이모티콘으로, 신규 고객에게 캠브리지멤버스의 새로운 이미지를 각인시키기 위해 기획했다.

 

캠브리지멤버스 이상우 브랜드매니저는 “정통 신사복 브랜드로 45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패턴부터 모든 제작과정에 이르기까지 한국인 체형을 위한 제대로 된 브리티시 슈트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며, “다양한 협업과 상품으로 45년의 헤리티지를 넘어 새롭게 다시 출발하는 캠브리지멤버스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장유리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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