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수출초보기업 해외 진출 지원

해외 진출 희망 중소기업에 최대 1,500만 원 지원
11개 社 전년 대비 매출액 17.2%, 수출액 46.1%, 고용 10.4% 증가

TIN뉴스 | 기사입력 2022/09/13 [14:56]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내수기업 및 수출초보기업의 해외 진출 촉진과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2년 수출초보기업 해외 진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2년 상반기 대구지역 수출실적은 사상 최초 50억 달러를 돌파했다. 수출증가율(31.4%) 역시 전국 평균(15.6%)보다 2배 이상 높다. 하지만 소수의 기업이 수출을 견인하는 L자형의 수출구조를 보이는 지역 특성상 대다수 지역 중소기업들은 수출경험과 해외 협력망, 기업역량 부족 등으로 수출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수출초보기업들은 상황에 맞는 마케팅 프로그램과 해외 진출에 필요한 법률, 통역 등 전문서비스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대구시는 지난 2020년부터 수출실적이 없거나 전년도 직접수출액이 100만 달러 이하인 지역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필요분야에 대해 1:1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수출초보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2021년 사업을 지원받은 11개 사는 전년 대비 2022년 매출액 17.2%, 수출액 46.1%, 고용은 10.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6개 사에서 9명의 신규 고용창출과 약 24만 3,000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지난 2021년 사업에 참가한 기업 관계자는 “당시 베트남 기업의 요청으로 사람의 움직임을 파악해 조명등을 작동하는 재실감지기 납품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며 “지원사업을 통해 제품 개발 및 개선을 끝마쳐 초도 1만 6,348달러의 수출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은 해외 전시회 참가, 국가 시장조사, 해외 진출 법률지원 등 마케팅 필요분야에 대해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 신청할 수 있다. 서면평가, 현장실태조사, 종합평가 등을 거쳐 최종 11개사 내외를 선정 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수출지원시스템(https://trade.daegu.go.kr) 및 대구테크노파크 홈페이지(https://ttp.org)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9월 23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구시 정의관 경제국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중 분쟁 등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환경에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기업들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마련해 체계적이고 꾸준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오승호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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